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음식을 냉동했다가 해동하고 다시 얼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물리적·화학적 변화와 미생물 번식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변화로 냉동 과정에서 음식 내부의 수분이 얼음 결정으로 변합니다. 해동 시 이 결정들이 녹으면서 세포 조직이 손상되고, 육류나 채소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질감과 맛이 저하됩니다.
화학적 변화로 산소와의 접촉으로 산패가 진행되거나, 효소 반응이 재개되어 음식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냉동 상태에서는 화학 반응이 느려지지만, 해동 시 다시 활성화됩니다.
미생물 번식으로 해동 과정에서 세균이 번식하며, 다시 냉동해도 세균은 죽지 않고 증식이 멈출 뿐입니다. 반복적인 냉·해동은 식중독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해동을 반복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