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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메추라기70
대찬메추라기7022.09.12

지금 경제상황과 imf사태때의 경제상황

안녕하세요 요즘 경제상황이 많이 악화되어 제2의 imf사태가 발생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경제 상황과 imf사태때의 경제상황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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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 당시에는 실제로 우리나라에 외환보유액이 너무 적어

    큰 경제적어려움이 있던 사실이 있으나

    현재에는 위와 같은 경제상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액은 전세계에서 8위에 이르는 등

    IMF와 같이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지금의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해 고금리인상 정책을 펼치면서 외환시장에서의 달러강세가 커지고 있는데 어찌보면 imf는 우리나라 금융위기이며 지금은 전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또한 경제부총리가 외환보유액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한바 imf때와는 치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그 때 당시와는 경제 펀더멘탈(* 기초체력)의 수준이 다르고, 소위 기업에 대한 방만대출, 방만경영 기조가 많이 뿌리 뽑혔습니다. 따라서, 과거 1997년 IMF 당시보다 지금의 경제상황이 당연히 더 나으며, 제2의 IMF가 올 가능성은 사실상 크지 않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당시 경제는 아시아에 국한된 경제위기였는데요.

    IMF당시 경제상황은 중국의 저가생산품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해서 한국의 수출품들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이에 일본의 경우는 엔화절하를 통해서 가격방어를 하였지만 한국은 오히여 원화절상이라는 환율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바보같은 원화절상정책은 국민들에게는 수입물품을 저렴하게 들어오게 되니 소비는 더욱 증가하게 되고 수출은 중국산에 밀려서 점점 자리를 잃게 되다보니 대외무역수지가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결국에는 IMF 체제로 넘어가게 되버렸습니다.

    즉, IMF의 경제상황은 중국의 세계시장 진출과 한국의 잘못된 환율정책으로 인해서 비롯되었는데요. 이에 반해서 현재의 경제 위기는 지난 코로나시기 전세계가 경기침체를 막기위해서 화폐를 찍어내고 저금리 기조 정책을 펼치다보니 화폐의 유동성이 증가하게 되었고 결국 전세계가 모두 초유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매우 심각하였고, 미국발 금리인상 기조가 전세계의 화폐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의 IMF이야기는 국내인플레이션 상승 + 개인부채 및 기업부채의 과다 +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한 환율상승으로 인한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환율은 크게 상승하고 있어 외화보유고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그렇다고 금리인상을 빠르게 하자니 국내 부채율이 너무 커서 금리를 올리지도 못하고 금리를 인상해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데 환율이 상승해서 수입물품가격이 상승해버려서 인플레이션은 제대로 잡히지도 않고.. 결국 한국의 입장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확실히 IMF당시와 지금경제의 상황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하지만 IMF에 다다르는 최종 이유는 외환보유고의 상실이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지 못하고 대외무역수지적자가 누적이 가속된다면 제2의 IMF가 꼭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을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 위기 때는 우리 경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미국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급등시키다 보니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달러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주변국과 큰 흐름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고환율 자체를 경제 위기 상황의 증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