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졸업했던 중학교 학생수 놀라운 현실을 보고서 올려보는 궁금증.

Question

제가 나이가 70년생인지라 한 학년당 10반으로 나뉘어져서 1반 교실에 60명씩 다녔던

그 당시의 학생수를 비교하자면 당연히 요즘 학생수의 놀라운 결과 ㅡㅡ

위의 도표는 문득 내가 다녔던 중학교 학생이 얼마나 있을려나 싶어서 찾아본 자료인데

3학년 93명 2학년 58명 1학년 58명

1~2학년 학생수가 제가 학교 다닐 당시의 한반 전체수보다 적다는게 현실 ㅡㅡ;;

중학교 전체 학생수가 218명 ㅜㅜ 동창친구들 말로는 이제 내년부터는 200명 이하가 현실이 될껏이라 하는데

거참 기가 차더군요...

참고로 저는 창원에서 중학교를 나왔고

아시다 시피 창원은 경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좀 양호한 편이다 싶은 제가 나온 학교가 이제 곧 전체 학생수 200명 이하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처럼 학생수 200명도 안되는 전국 대도시 학교들이 얼마나 될라나?

2017년 서울에서 통폐합 위기에 몰려있는 200명 이하 초등학교는 14곳이라는 뉴스 내용을

인터넷 검색해보니 찾아 지는데 요즘 통계 아시는 분 계실란지?

지금은 더 심할려나요?

제가 나온 학교를 검색하다 문득 저의 학교와 같이 학생수 200명 이하로 너무 줄어

고민 하는 학교가 얼마나 될란지 궁금해져서 글 올리게 됩니다..

만약 학교 전체 학생수가 200명 이하가 되면 2017년 서울시 정책처럼

제가 나온 학교 역시도 통폐합 식으로 학교가 없어 지게 되는건 아닌지? ㅜㅜ

이러다 제가 나온 학교가 곧 없어지는건 아닐련지 그것도 참 염려 스럽더군요 ㅡㅡ...

Answer 1

안녕하세요. 메타스터디입니다.

지금도 학교 통폐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생아 출산율 감소로 인해

취학 인구수가 급감하고 있죠.

질문자님이 나온 학교 역시 사라질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고결한게244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 그리고 시골로 가면 갈 수록 이런 현상은 심각합니다. 인근 지역끼리 통폐합이 흔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학년은 한명도 없는 학년이 있다보니 통폐합이 일어납니다. 질문자님의 모교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저출산과 도시와 시골의 문제가 존재하는 한 통폐합 문제는 함께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