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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에서 이익이 나려면 몇프로 하락이 나면 안 되나요?

Els를 배우니 너무 이해가 안 됩니다. 원금손실가능성이 있는데 이자조금 더 받으려고 사는게 이상해요. 보통 주가연계상품의 원금보다 몇프로 하락이 나면 손해를 보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ELS(Equity-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는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 상품으로,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정해진 수익을 지급하지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ELS는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대신,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 구조를 잘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LS의 구조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녹인(Knock-In)' 조건이 핵심입니다. ELS는 보통 특정 기초자산(예: 삼성전자, S&P 500 지수 등)의 가격이 만기일까지 일정 비율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때 이 특정 비율을 녹인 배리어(Knock-In Barrier)라고 하는데, 보통 기초자산의 최초 기준 가격 대비 40%에서 60% 사이로 설정됩니다.

    ELS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는 녹인 배리어를 하락하여 터치했을 때와 만기 시점에서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가보다 더 낮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ELS의 기초자산이 삼성전자 주식이고, 최초 기준 가격이 100%일 때, 녹인 배리어가 50%로 설정되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1. 만기 이전에 기초자산이 50%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약정된 수익률)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만기 시점에 80% 수준으로 유지되었다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받게 됩니다.

    2. 만기 이전에 기초자산이 50% 이하로 하락한 경우(녹인 배리어 터치)

    이 경우, 만기 시점의 기초자산 가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초자산이 하락 후 다시 올라와 만기 시점에 100% 이상이 된다면 원금은 보호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50% 이하로 하락한 후, 만기 시점에 60%로 끝나면 투자자는 40%의 손실을 입게 됩니다.

    3.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이 기준가보다 낮은 경우: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이 초기 기준가보다 낮다면, 녹인 배리어가 터치되었을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기초자산 가격이 처음보다 30% 하락했다면, 투자자는 30%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ELS에서 이익을 얻으려면 기초자산의 가격이 녹인 배리어 이하로 하락하지 않도록 관리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녹인 배리어가 40%에서 60% 사이로 설정되므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0%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 손실 위험을 피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ELS 상품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녹인 배리어 이하로 하락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 대비 40%에서 60%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원금이 보전되기 때문에, 투자자는 이러한 조건을 이해하고 ELS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 결정 전에 상품의 구조와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일반적으로 ELS의 상품 구조에 따라 다른데, 기초 자산이 되는 지수가 50%를 초과해서 하락하게 되면 그 하락한 %만큼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가리켜 'Knock-in 50%'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