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보다 대마초의 중독성이 더 낮은가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마초가 금지되어있지만 허용하는 나라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마약으로 지정되어있는 대마초가 해외에서 합법인 이유가 무엇인지, 대마초의 중독성이 낮은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대마초의 법적 지위와 그 중독성에 대한 인식은 국가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마초의 중독성은 전통적인 담배나 다른 강력한 약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마초의 활성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THC)은 심리적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전통적인 담배 속 니코틴과 비교했을 때 신체적 의존성이나 중독성은 훨씬 낮습니다. 니코틴은 매우 강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금단 증상도 심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마초의 사용 중단 후 나타날 수 있는 금단 증상은 대체로 더 약하고 관리하기 쉬운 것으로 간주됩니다.
대마초가 일부 국가에서 합법화된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일부 국가들은 대마초의 의료적 이점을 인정하고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 했습니다. 만성 통증, 근육 경련, 심각한 경련,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 대마초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대마하면 CBD(Cannabidiol) 성분이 대표적인데 이 성분은 만성 통증, 불안,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알코올이나 니코틴에 비해 중독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치명적인 과다 복용 사례도 적어서 대마가 합법인 지역은 주로 의료 목적으로 합법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마의 장기 사용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나 운전 중 사용에 따른 위험성 등은 이렇다할 결론 없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마초는 담배보다 중독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마초의 주요 활성 성분인 THC는 중독성이 있을 수 있지만, 담배의 니코틴보다는 중독성이 낮다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