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류만 다른 동물과 달리 부끄러움을 느끼는걸까요?
부끄러움이나 민망함을 느끼는것은 인류만 느낀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다른동물과 달리 인류만 이러한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느끼는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부끄러움이나 민망함 등의 지적 동물이 갖는 고차원적 감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능이 낮은 동물들은 유사한 행위를 가질 수는 있지만 해당 감정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인류만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동물들도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보다 많은 개체들이 부끄러워하는건 인류가 맞겠습니다. 보통 이러한 특징들은 사회적인 동물들에서 볼 수 있는데요. 인간과 유인원 말고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개도 만약 털을 갑자기 밀어버릴 경우 부끄러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통해 털빠짐으로 털이 안자라는 경우도 이와 같습니다.
돌아와 이러한 부끄러움을 느끼는 이유는 생존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다른 구성원과 달리 다른 특징들을 보이게 되면 생존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사회적 지각: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합니다. 부끄러움은 자신의 행동, 외모, 표현 등이 사회적 기준에 어긋나거나 부적절하다고 인식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문화적 영향: 부끄러움의 경험과 표현은 문화적으로 형성되며, 각 문화나 사회에서 다른 기준과 규범이 존재합니다. 문화적인 배경과 가치관은 부끄러움의 경계와 내용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칩니다.
3. 자아의식과 사회적 역할: 인간은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와 타인,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부끄러움의 체험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은 자기 개념과 사회적 역할과의 불일치를 인식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류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작은 집단에 소속돼 살아왔는데, 집단의 생존을 위해서는 부끄럽고 창피한 감정이 존재해야 했을 것이란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다른 구성원들과 대립되는 행동은 집단의 생존에 위협이 되므로, 이에 대해 수치스러움을 느끼도록 진화했다고 하네요
집단의 번영을 위해서도 필요했을 것으로 보았다. 다른 사람의 음식을 몰래 훔친다거나 자신만 수렵과 채집에서 빠지는 이기적인 행동이 창피하다는 걸 느껴야 집단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부끄러움이나 민망함은 인류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 다른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불분명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감정은 인간과 동물 간의 인지 및 감정적 차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로 인해 인간이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다른 동물들 보다 뚜렷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복잡성: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더 복잡한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부끄러움과 민망함과 관련된 감정을 더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를 형성하는 더 복잡한 방식으로 소통합니다. 이로 인해 언어와 문화적인 요인들이 부끄러움과 민망함의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정 행동이나 상황이 특별히 부끄럽다고 여기는 것은 문화적인 가치와 규범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자기의식과 사회적 평가: 인간은 다른 동물들보다 자기의식이 더 뚜렷하며,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의 행동이나 상황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끄러운 상황으로 인식될 경우,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교육: 부끄러움과 민망함은 사회적 교육과 경험에 의해 형성되는 감정입니다. 다른 동물들도 어느 정도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인간은 이러한 감정을 보다 복잡하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교육을 받습니다.
결국, 부끄러움과 민망함은 인간과 동물 간에 연속적인 감정 스펙트럼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감정은 복잡한 인간 사회와 문화적 맥락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호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뇌가 고도로 발달하여 여러가지 감정이 생기고
염치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서 사회생활을 많이 하는 동물입니다.
이 사회생활은 일종의 생존수단주에 하나로 진화를 했는데 사회적으로 인정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만이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느낀다는 생각은 잘못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반려동물을 오랬동안 집안에서 키우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시면 강아지도 부끄러움이나 민망함, 뻘쭘해 하는 상황을 겪어본적이 한번쯤 다 있습니다.
인간은 인간의 바램과는 달리 그리 특별한 동물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칠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고차원적인 감정을 느끼려면 뇌가 발달해야 하는데, 부끄러움이나 민망함 같은 감정을 느낄만큼 지적능력이 발달한 동물이 없는것 같습니다. 또한 사람도 부끄러움이나 민망함은, 사회관계 속에서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동물에서는 관찰이 어려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