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똥꼬 얼마나 자주 짜줘야됩니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가 어느날 갑자기 똥물을 질질 흘리길래 찾아보니
똥꼬를 짜줘야한다고 합니다
똥꼬를 짜니 물총 나가듯이 머가 찍 나가던데요
얼마나 자주 짜줘야되는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개체마다 항문낭에 항문낭액이 차는 속도가 다릅니다. 신경쓰시는 보호자분들은 1주일에 한번 목욕할 때 배액하시는 분들도 있고 2주에 한번 정도 관리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항문낭은 2~3주에 한번 씩은 짜주셔야 합니다.
못해도 2개월에 한번은 주기적으로 짜주셔야지, 염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항문낭이 가득차게 되면, 주변조직에 염증, 궤양을 일으키고
악취, 가려움, 파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만약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면 야생의 들개들은 모두 멸종했어야겠지요.
하지만 멸종하지 않은 이유는 배변을 할때 정상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즉, 짜줄 필요 없습니다.
짜줘봐야 어차피 필요에 따라 생성되는 물질이라 부족하니 더 많이 빠르게 생산할 뿐입니다.
그리고 짜주는 과정에서 손상에 의해 항문낭염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만 하니 짜주지 말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