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대소변을 못 가립니다 방법좀?

2023. 01. 30. 00:1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비숑
성별 암컷

유기견 보호소에서 어렵게 분양 받아서 키우는데 집에서 대소변을 못 가려서 스트레스가 너무 받네요 외출후 집에 오면 소변이랑 대변이 여기 저기 엉망이라 치우는데 너무 힘듭니다 케이지 안에 넣어 두었더니 케이지 안에 싸서 엉망이라 케이지 치우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화장실 안에 패드 깔아놔도 안되네요 이쁘고 좋은데 대소변이 해결이 안됩니다ㅜㅜ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배변훈련은 조기에 어릴때 부터 해도 성공시키기 힘드시겠지만, 계속 반복해서 하셔야 합니다.

클수록 더 힘들어져요

가앙지들이 밥을 먹고 몇 십분 후에 배변을 하려고 하면 배변할 곳을 찾기 위해 냄새를 맡는 행위나 빙글빙글 돌게 됩니다.

그떄 글쓴이불께서 원하시는 장소에 패드를 깔고 강아지를 올리신 후에 잠깐 놀아주시고 손가락으로 강아지 치아를 간지럽혀 주면서 놀아주면 흥분해서 변을 봅니다. 그때 즉시 칭찬을 아끼지 마시고 간식도 주시면서 보상해주면 언젠가는 훈련에 성공할 것으로 봅니다.

비숑은 그래도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똑똑한 편이니 잘 따라올 겁니다.

하지만 배변에 실패한다고 해서 혼내거나 뭐라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오히려 변을 숨기거나 숨어서 볼일을 보거나 먹어버릴 수 있으니 잘 타일러서 훈련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 01. 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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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는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횟수만 충족시켜 줘도 강아지들은 대부분 야외 배변, 배뇨를 하게 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강아지가 되기에 1석 3조입니다.

    2023. 01. 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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