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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저어새12
온화한저어새1224.03.19

레이저 제모 전에 털 뽑지 말라는데 제 경우는 어떨까요?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저는 인중, 턱 수염을 오랫동안 뽑아온 남성입니다. 한 10년은 넘게 뽑으면서 관리했던거 같아요. 그 동안은 너무 좋았는데 요즘 안뽑히는 털들이 있어요..면도도 안됩니다... 인그로운은 아닌데 털이 늦게 자라는건지 샤프심처럼 있어서 자라기 까지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이런 경우는 털을 뽑았어도 레이저 제모를 받아도 될까요? 그 털들만 우선 없앤다는 생각으로요! 4주를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면도가 안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그 샤프심 같은 털들이 뽑힐만큼 자라면 바로 뽑게 됩니다..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안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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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오랫동안 털을 뽑아 온 경우, 모낭이 손상되어 털이 가늘어지거나 자라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레이저 제모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다만, 레이저 제모는 보통 4-6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야 하며, 개인마다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술 후 일시적인 발적, 부종,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지나친 털 뽑기는 피부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레이저 제모 전에 털을 뽑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레이저 제모가 털의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여 털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털을 뽑게 되면, 레이저가 반응할 수 있는 털의 뿌리가 없어져 제모 효과를 받기 어렵게 됩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성장 주기 중 특정 단계에 있는 털에 가장 효과적이므로, 털을 뽑는 행위는 이러한 성장 주기를 방해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레이저 제모의 효율을 떨어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