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절 자꾸 뚱뚱한 사람 취급해요.

제가 164에 64였다가 살을빼서 53-4키로가 되었어요

60키로대였을 때도 주변에서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고 할 정도로 눈바디가 뚱뚱한 편이 아닌데 엄마가 자꾸 절 비만취급해요

보통 옷은 s-m을 입는데, 항상 옷 사려하면 “넌 66인가? 77입지?”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제가 스몰사이즈를 사면 “그런건 엄마같이 마른사람이 입는거지 니가 입으면 터져ㅋㅋ“ 이런식으로 조롱을 합니다

전혀 꽉끼지도 않고 널널하게 잘 맞는데도 저러네요

그리고 밖에서 제가 다른 사람한테 말랐다는 말을 들으면 얘가 뭐가 말랐냐 엄청 뚱뚱하구만 이런식으로 비하를 해요

엄마는 저보다 키가 작고 몸무게도 적은데 키빼몸 비교하면 비슷해요

왜저러는걸가요 대체???? 저런걸로 자존심을 채우고 싶은 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엄마가 딸을 키울때 바비인형처럼 날씬한 딸을 원한모양이에요 그런데 엄마가 볼때

    날씬한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의 기대가 못 미쳐서 자꾸 살이 쪘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따님도 그정도면 보통이지

    마른편은 아닙니다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솔직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가장 솔직한 겁니다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 절대 아닙니다! 완전 정상 무게인데 .. 어머님이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절대 아니님간 기죽지말고 하고싶은거 입고싶은 옷 다 입고 다 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말구요!!

  • 이상하네요

    전혀 뚱뚱한 몸이 아닌데 엄마가 왜 그러시는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지금 키와 몸무게로 봐서는 딱 좋습니다 적절한 몸무게에요

  • 키가 164cm에 현재 몸무게가 53~4kg면 딱 정상 몸무게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예전 몸무게를 기억하고 계셔서 자꾸 뚱뚱하다고 하시는것 같아요. 지금이 제가 보기에는 딱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꽉끼는 옷들 보다는 조금 헐렁한 옷을 선호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충분히 날씬하신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글을 읽으면서 제가 다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우선 객관적인 팩트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164cm에 53kg은 누가 봐도 마른 편에 속하는 미용 체중입니다. S 사이즈가 넉넉하게 맞을 정도라면 더더욱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 '66~77사이즈'나 '뚱뚱하다'는 표현은 작성자님의 실제 몸 상태와는 전혀 상관없는 어머니 본인의 뒤틀린 기준일 뿐입니다.

    ​🚩 어머니가 그러시는 심리학적 이유 (추측)

    ​어머니께서 왜 그러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시죠?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비교와 열등감: 본인보다 키가 크고 날씬해진 딸을 보며 무의식적인 질투나 경쟁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딸을 깎아내림으로써 본인이 더 우월하다는 느낌(자존감 채우기)을 받으려는 심리죠.

    통제 욕구: 딸의 외모를 비하해 위축시키면, 딸을 계속 자신의 통제 아래 두기가 쉬워집니다.

    ​본인 투사: 본인이 외모나 몸무게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향일 경우, 그 엄격한 잣대를 딸에게 투사해 괴롭히기도 합니다.

    ​💡 앞으로의 대처 제안

    ​반응하지 않기 (먹이 주지 않기): 어머니가 조롱할 때 화를 내거나 해명하면 오히려 그 반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 그래요? 난 잘 맞는데." 하고 무심하게 넘기거나 대화를 끊어버리세요.

    ​객관적인 지표 믿기: 거울 속의 자신과 옷 사이즈를 믿으세요. 주변 사람들이 "말랐다"고 하는 게 진실입니다. 어머니의 말은 '고장 난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음이라고 생각하고 걸러 들으셔야 합니다.

    심리적 거리두기: "엄마는 나를 깎아내려야 본인 마음이 편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안쓰럽게 여기세요. 어머니의 말에 내 가치를 결정지을 권한을 주지 마세요.

    ​작성자님은 지금 충분히 예쁘고 관리를 잘하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부당한 언행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꼭 지켜내셨으면 좋겠어요

  • 어머님의 그런 말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다, 어머님의 개인적인 기준이나 표현 방식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키와 체중을 보면 과도하게 뚱뚱한 범주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옷 사이즈도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작성자님의 체형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표현 방식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니, 스스로에 대한 판단 기준은 주변의 말보다 객관적인 기준과 본인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그래도 부모님이 자식을 보면서 자존감을 채우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 같고 부모님 입장에서 농담을 하시는 거 같은데 자녀가 다이어트를 한 것이 대단하지만 칭찬하기에는 부끄러워서 그런식으로 농담을 하시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