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허리디스크 관련 질문입니다.

수술까지 하진 않았구요. 다행이도 현재 혼자서 움직이고 배변활동도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이 되었습니다. 다만 뒷다리에 힘이 온전히 들어가지 않아 조금 미끄러운 바닥에선 넘어지기도 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약 복용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더 악화되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 답변 바랍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 치료 후 현재처럼 스스로 걷고 배변이 가능하다면 좋은 회복 과정으로 볼수 있습니다 .다만 디스크는 재발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관리가 중요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은 매트등을 보완하고, 점프 계단, 격한 놀이는 피해주세요 .체중 관리와 꾸준한 재활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다리 힘이 더 약해지거나 통증, 배뇨 이상이 생기면 바로 재진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 적절한 체중 관리와 실내 환경 개선, 그리고 물리 치료를 병행하면 현재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추가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식단 조절을 통해 적정 체중을 엄격히 유지해야 하며, 뒷다리가 미끄러져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생활 공간 전체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발바닥 털과 발톱을 주기적으로 정리해 주는 환경적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관절과 척추에 충격을 주는 점프나 계단 이용, 과도한 산책은 절대 금지하고, 수의사 상담 하에 레이저 치료나 수중 러닝머신 같은 전문 재활 운동을 진행하여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안전하게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