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조선시대에는 낚시줄이나 그물을 무엇으로 만들었나요?
민물, 바다낚시 모두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과학이 발달된 현재에도 큰사이즈의 물고기가 줄을 끊어서 놓치게되면 마음이 상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과거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어떤재료를 사용해서 낚시줄이나 그물을 만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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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따르면 낚시줄은 삼베실과 명주실 등을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더 오래전 에는 말의 갈기나 꼬리의 털(말총)이 낚시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대부분 삼나무 껍질, 또는 목화, 대나무, 녹용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 섬유로 낚시줄이나 그물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내구성이 좋고 강도가 높아 낚시나 그물에 사용하기에 적합했습니다. 또한, 섬유를 엮어 만든 땋은 줄이나 그물은 물에 잠긴 후에도 탄력성을 유지하며 물고기를 잡는 데에 적합했습니다. 이러한 낚시용품들은 당시에도 꾸준히 사용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현재까지도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