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미술 재료에는 어떤게 들어가 있나요??

Question

이집트 영화를 보면 간혹 곤충이나 동물의 피 그리고

그런 사체를 갈아서 미술품을 만들거나 벽화를 남기던데요. 실제 이집트 역사에서 미술을 할 수 있었던 재료 등이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이집트 미술은 기원전 3100년부터 시작되어 로마시대에까지 이를 정도로 역사가 길고 그들이 남긴 유적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피라미드는 아직까지도 남아 후손들의 관광상품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집트 건축 뿐 아니라 미술도 상당한 수준이었는데 남긴 회화들을 보면 색상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화학적인 합성을 통해 염료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자연으로 부터 재료를 얻어 색상을 얻어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회화를 분석해보면 색상에 사용된 재료는 광물에서 채취한 색상이었습니다. 파란색의 경우는 청금석이나 남동석과 같은 재료를 갈아서 사용하였고 붉은색은 산화철이 들어간 진사라는 광물을 갈아서 아요하였습니다. 노란색은 비소가 포함되어 있는 석황이란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녹색은 구리가 들어간 공작석을 사용하였습니다.

무기물인 광물과 같은 재료를 사용하였다보니 아직까지 색상이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