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증상만으로 헤르페스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포피에 생긴 작은 병변은 마찰이나 자극, 염증, 모낭염 등 다른 원인으로도 흔히 생길 수 있어요. 다만 헤르페스는 물집, 따끔거림, 통증, 궤양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터지거나 궤양이 없다고 해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니 직접 확인이 중요해요.
내일 진료에서 병변의 모양과 위치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병변에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혈액검사는 시기나 상황에 따라 결과 해석에 한계가 있어서 병변이 있을 때 검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지거나 짜지 말고, 진료 전까지 성접촉은 피하시고, 청결과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유지해 주세요. 통증이나 궤양, 발열,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생기면 빠르게 진료받으시는 게 좋아요.
불안하시더라도 미리 단정하기보다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편이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