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소개시켜준 주선자의 심리는무엇일까요?
A를 주선자(여자)
B를 저의 남자친구
C를 A남자친구로 하겠습니다
A를 통해서B를 만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A와 B는 8년정도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저를 소개시켜줘서 저는 B와 사귀게 되었고
A도 B친구인 C와 사귀어서
둘둘 커플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A도 C랑 사귀게되면서 제남자친구랑 제얘기도 하며 C얘기도하면서 연락을 자주 하게되었는데
문제는 제 남자친구도 저랑 있었던 얘기를 A한테 하면서 일상얘기를 했는데 A는 저한테 못들은척 합니다
제 남자친구도 A한테 저랑 데이트한얘기 싸운얘기 소소한 얘기를 했는데 A는 B랑 뭐뭐 했다며 어디 갔다왔다며~ 이런식으로 물어보는게 아니라
처음듣는척합니다
저도 A가 친한 친구이며 주선자라서 B얘기를 했는데
이미 B한테 들은 얘기가 있으면 들었어뭐뭐 했다며
이게 아니라 처음듣는것처럼 모르는척 듣더라고요
처음엔 몰랐는데
몇번 그런적이 있어서 이상하고 이해가 안갔지만 그려려니 했는데 몇일전 남자친구를 만났을때 A와 연락하고 있는 사실을 전 알고 있었는데
A가 갑자기 B잘지내냐며 연락안한지 오래됬다고 하는거죠
(3-4일 정도 된 상황)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어서
너네 몇일전에 연락 했잖아 이러니까
B랑 의미없는얘기해서 순간적으로 기억 안났다고 하는데
저는 말이안되서 기분이 나빴거든요
제가 A와 B랑 연락하는걸 모르고 거짓말한것같은데
A는 왜 이러는걸까요?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A와B에게 물어봤는데
제가 둘이 연락하는걸 신경쓸까봐 그랬다는데
굳이 연락안한듯이 처음듣는듯이 이러는 심리가 저는 너무 궁금합니다
참고로 A와B 둘 사이는 친하지만 남녀 이상한느낌 오해할만한 행동 전호 없습니다
B도 저에게 잘하고 A의식해서 저한테 잘 못하는 상황도 없는데 A만 저에게 이런행동을 하는데 이유가뭘까요?
친구가 이러니까 둘다 포기하고싶은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