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좋은데 친구가 신경쓰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 a(여자)와 b(남자)와는 모두 아르바이트에서 친해진 사이입니다. 알게 된 지 7개월정도 됐구요
a랑은 이런저런 고민까지 다 말하는 친한 사이입니다.
제가 입사하기 전에 b가 a에게 고백을 해서 둘이 사귀긴 했지만, a눈엔 b가 전혀 남자로 안보이는 바람에 2주정도 사귀다가 서로 좋게 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에 전 없었구요
후에 a는 남자친구도 몇 번 바뀌고 지금도 연애중인 상황입니다.
중간에 b가 a에게 미련을 가지긴 했었는데 a가 아주 완곡하게 거절했구요.. 그당시엔 저도 있었어서 대충 상황을 압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b가 제게 개인적인 연락을 하기 시작했고 약속도 잡으면서 놀다보니 서로 마음이 커져버렸습니다. 저도 b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b랑 연락을 조금씩 하고있다고 a에게 살짝 털어놓았을땐 아무상관없다고 하긴 했지만 제가 연애 경험도 거의 없고 이런 상황이 처음인지라 진짜 괜찮아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전후상황이 저래도 친구의 전남친을 사귄다....는 타이틀 때문에 신경쓰여 죽겠습니다
그치만 a와 b 서로 취향차이로 깔끔하게 끝냈고 기분 상할 그 무엇도 없었는데다 그당시에 저는 입사조차 하지도 않았었는데 상관 없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심지어 a는 지금 다른사람과 행복하게 연애중이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럭셔리한박각시296입니다.
친구의 전남친을 사귄다 라는 타이틀 때문에 그런가요 ?
결혼 하실 꺼 아니면 자유롭게 연애하세요
심지어 a는 b가 미련 가진것도 단칼에 쳐냈으니 누구 눈치를 본다는 말일까요 ?
님이 그 알바를 얼마나 오래 할지도 모르고 a 눈치 때문이라면 a 도 그 알바를 오래 할것도 아닐수 있자나요
그냥 맘 가는대로 행동하세요 제가 이렇게 말해줘도 어자피 님 성격이 계속 걱정하시는 성격이라면 우이독경 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