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생일때 꼭 유럽을 가야 할까요?

지금 아이들이 초 1, 초4인데 가족 여행을 간다면 가까운 일본이나 베트남 같은 곳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자는 아이들 중학교 가면 방학떄 시간내기 힘드니 지금 유럽여행을 가자는데 동의하기 어렵네요. 어떻게 보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꼭 초등학생 떄 유럽을 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1, 초4라면 장거리 이동이 힘들고 여행 기억도 일부만 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족이 함꼐 긴 시간을 낼 수 있는 시기가 지금일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예산과 체력을 고려해서 가까운 나라를 여러번 가는 방법도 좋고 유럽을 꼭 가고싶다면 아이들이 조금 더 큰 뒤 계획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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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 부모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을 해야 한다 라는 것 입니다.

    가족여행을 꼭 해외로 나가야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습니다.

    아이의 체력을 고려하고, 가정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꼭 유럽을 가야 하는 건 아니에요. 초1, 초4라면 지금은 가까운 일본이나 베트남처럼 이동 부담이 적고 아이가 즐길 요소가 있는 곳이 더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유럽은 분명 특별하지만, 장거리 비행과 시차 때문에 아이들에겐 피로가 크고 일정도 빡빡해지기 쉬워요. 반대로 아시아권은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오기 좋고, 가족이 덜 지치면서 여행 분위기를 즐기기 쉽습니다.

    배우자분 말처럼 중학생이 되면 일정 맞추기 어려워질 수는 있지만, 그때도 여행은 가능해요. 오히려 초등 시기는 유럽을 “반드시” 가는 시기라기보다, 가족 체력과 예산에 맞춰 여행의 즐거움을 만드는 시기로 보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제 생각엔 지금은 일본·베트남으로 가고, 나중에 아이가 더 크고 관심사가 생겼을 때 유럽을 가는 방식도 충분히 좋아요.

    한 번뿐인 여행보다, 가족 모두가 덜 힘들고 더 즐거운 여행이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