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하혈종이 생긴 것입니다. 범위가 많이 넓기 때문에 병원에서 천공술을 통해서 피를 좀 제거해주어도 괜찮으며, 딱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경과를 지켜보다 보면 스스로 흡수되고 회복될 가능성도 충분히 높습니다. 회복에 소요되는 기간은 생각보다 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발톱 아래의 응고된 혈액은 새 발톱이 자라나오며 밀려날 때 까지는 계속 관찰될 것입니다. 발톱이 빠지지 않는지 살펴보시면 되겠고, 특별히 할 수 있는 처치는 없으니 사용을 자제하며 지내보시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발톱밑에 피가 차있는 상태입니다.
피가 시간이 지나면 굳을것이나 발톱아래의 피는 빠져나가지 못하여 통증이 유발될수 있습니다.
발톱에 구멍을 내어 피를 빼볼수가 있습니다.
피가 굳고 나면 발톱이 자라면서 같이 피딱지로 자라 나올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손발톱 멍은 의학 용어로 '조갑하 혈종'이라고 불립니다. 혈종이 오랜 시간 동안 제거되지 않으면 손발톱의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발톱은 케라틴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서 발생하는 물리적인 스트레스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변형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손발톱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이 혈액이 배출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조갑하 혈종'이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고인 혈종이 외부로 나타나면 멍이 생기게 됩니다.
멍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다면 별도의 의료 지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혈종은 자연스럽게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1~2주 후에는 멍이 사라지지만 처음에는 붉은색이었다가 푸른색, 보라색, 검은색 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멍의 흔적은 손발톱이 자라는 과정에서 사라집니다. 만약 멍의 크기를 줄이려면 초기 상처를 입은 직후 냉찜질을 통해 출혈량을 줄이고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 멍이 손발톱 전체에 퍼져 있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혈종이 장기간 지속되면 새로 자라는 손발톱이 영향을 받아 변형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혈종이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이 오래 고여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엑스레이로 골절 여부를 확인한 후, 레이저나 주사로 손발톱에 구멍을 내어 혈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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