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사전 제작이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르게 쓰이나요?
영화에서 사전 제작은 보통 프리프로덕션, 즉 촬영 이전까지의 과정을 말하는데, 드라마에서 사전 제작은 미리 촬영까지 끝내놓은 상태를 말하나요?
두 가지가 다르게 쓰이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로 다르다..기 보다는
한국 드라마 업계의 민폐적 관행 때문이란게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
본디 사전제작(事前製作, Pre-production 프리프로덕션)은 작품을 만들때
미리 준비해야하는 밑준비작업들을 일컫는 말 입니다
제작진 고용, 각본쓰기, 로케확보 등등을 뜻하는 거죠
하지만 드라마, 특히 한국 드라마 업계에 경우
시청자 반응을 고려한 방향전환이나 스포일러 방지등의 이점이 있다는 이유로
쪽대본이라는, 촬영 직전에 이번 촬영 분량만큼만 쓰여진 짦은 대본을 쓰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해외의 기본 방식인
"미리 다 찍어 놓고 방송만 나중에 하는 드라마"를 따로 부를 필요성이 생겨서
[사전제작 드라마] 라는 관용적 표현이 생긴 것입니다
영화는 거의 다 사전 제작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드라마의 경우에는 사전 제작과 동시 제작이 병행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사전에 일부를 제작 해 놓고 동시에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후반부를 제작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화는 사실상 사전 제작이 필수적입니다. 보통 영화라는 건 완결된 채로 개봉이 되는 거라서, 전편 후편 등 나뉠 수는 있으나 사전 제작이 필수적이에요. 반면에 드라마는 편수가 있기 때문에, 사전 제작일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즉, 영화에서는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드라마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편수가 있음을 생각하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