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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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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민의힘 맞수토론을 보니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깎아내리는 공격을 하던데, 맞는 토론 방식일까요?

김문수 경선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토론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전과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별로 국민들이 들었을 때 좋은 이야기는 아닌 거 같더라구요. 앞으로의 비전 제시와 본인의 소신있는 이야기를 원했는데 실망스럽더라구요.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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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가제일대가리
    내가제일대가리

    진짜 코미디가 따로 없더라구요.

    아니 상대 당도 아니고 서로 같은 당내에서 서로 그렇게 네거티브를 하다니..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걸 보는 내내 웃기기도하고 이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더라구요.

    경선 토론자체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어떠어떠한 것들을 할것이다. 이런걸 제시하고 그 근거들을 설명할자린데 서로 유치하게 물고뜯으니.. 참 꼬마아이들같았어요.

    이나라의 어린친구들이 저런걸 보면서 저게 토론이구나 라고 인식할까봐 걱정입니다.

  •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준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저렇게 해도 뽑아 줍니다 정책이 없습니다 김문수 전과 7번에다가 그런 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 얘기만 하면 되는데요 회사에서 사람을 뽑는데 능력만 있으면 되는 것이지 그 사람이 이혼을 했던 과거에 뭘 했든 그런 것들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30% 이상 나오더라고요 그게 유권자 수준입니다 이재명만 아니면 김일성을 뽑을 놈들입니다

  • 대선 후보들의 토로회가 공약이나 비전 제시, 소신들을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아닌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런거에 대한 토론을 하기보다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이 더 쉬우니까요.

    그리고 그런 토론회를 보는 국민들도 희한하게 공약보다는 그런 흥미거리에 더 관심을 둡니다.

    깊이 있는 대회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표를 얻지 못하는 사례는 자주 있구요.

    일종의 반지성주의가 선거 표심에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토론을 잘하는 사람이 당선되지 않는 경우도 흔하게 나오니 후보들도 그 수준에 맞춰서 하향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초등학교 때부터 남을 헐뜻는것은 나쁘다고 배웠고 기독교나 불교에서도 남을 비방하는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그런데 살많큼 산사람들이 남을 비하하는것을보면 한심합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경선을 하면서 보통 사람을 비하하고, 지적하고, 비난하고, 상대를 혐오하는 비방성으로 상대를 깎아 내리고 공격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 말고도 다른 나라 경선에서도 마찬가지 인데요.

    그러나 꼭 상대를 비하 해야만 상대를 이길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비하하는 것은 곧 자신의 치부도 드러내는 것입니다.

    즉, 인성이 부족하다 라는 것을 드러낸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선거는 모든 사람에게 정직해야 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기본 목표 입니다.

    상대를 비하 하기 전에 나를 되돌아 보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여 앞으로 우리 경제를 어떻게, 나라의 안정을

    어떻게 도모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 아주 후진적 토론방식입니다. 일단 유권자에게 본인의 공약이나 비전을 제시하는게 아니고 무조건 상대방을 깍아내려서 자신이 우위를 점하겠다는 생각부터 잘못된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바꾸기위해선 저런 토론을 하는 사람을 찍어주면 안되는 국민들의 정치참여 의식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남을 죽여야 내가 사는것 처럼 상대방 비방을 하고 깍아내려야 내가 돋보이는것인데요. 정책발언없이 깍아내리는것을 보면 과거 개콘을 폐지한 것이 이원인이지 않나 싶네요. 이런 사람들이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앞날이 캄캄할것 같네요

  • ~~ 어졔 국민의힘 맞수토론을 한참보고 있자니 초등학생만지도 않는 수준인것같아오~저런 사람을 대통령에당선을 되면 우리나라 앞날이 캄캄할것같네요 좀실망~~

  • 어제 할 말 못 할 말 서로 다 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같은 당인데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기는 했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해서든 대통령이 되려고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한다고 밖에 생각이 되지가 않아요 대선 토론만 보면 항상 마음이 불편합니다

  • 어제 국민의 힘 마스트론 저도 봤었는데요 아무래도 상대방 을 비하하거나 공격을 해서 본인 인지도를 더 올리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상대방이 약점을 미리 다 파악해서 그거를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보는 내내 기분이 좋지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대선 토론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 국힘 경선토론은 역시 비전 제시는 없고, 흠짓 잡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토론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국민들의 수준은 높아지고 있는데, 그 리더를 하겠다는 사람들의 수준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는 것 같아 보는 내내 한숨만 나왔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론을 보면 사죄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도 모자른 국면에 상대의 시시콜콜하면까지 비방을 하는 것을 보니 과연 이 사람들이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더군요.

  • 토론회를 보고나면 정말 인간에 대한 회의감을 가질정도로 너무 하다싶을만큼 서로에대해서 깎아내리고 폭로하는 말을 많이 하게됩니다. 정작 중요한 정책방향에대해서는 이야기가 별로 없구요 저도 보면서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깎아내리는 공격적 토론 방식은 민주적 토론의 본질에 부합하지 않으며, 오히려 정치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회적 신뢰를 해칠 위험이 큽니다.

    • 정책과 비전 중심의 건설적 토론 문화 정착이 필요하며, 유권자와 사회 모두가 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