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강아지들은 혼자 산책하고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 가능한데, 도시 강아지들은 왜 그렇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시지역에서는강아지가 혼자 산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인구밀도에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강아지가 산책을 할 정도로 교육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산책을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강아지가 훈련을 잘받아 사람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혼자
산책을 한다고 하더라도(이것도 거의 불가능하긴 합니다) 이 강아지를 만나는 다른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강아지를 보고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이것 역시 이미 피해입니다)
또 산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배변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스스로의 배변을 처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도시에서는 강아지혼자 산책이 불가능하며, 가능하다 하더라도 이때문에
여러가지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도시 환경은 시골 환경보다 교통량이 많고, 소음이 심하고, 사람과 동물이 붐비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 환경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와 위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차에 치이거나, 다른 강아지와 싸우거나, 사람에게 공격당하거나, 길을 잃거나, 도난당하거나, 감염병에 걸리거나 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복잡한 환경이기 때문에 시골보다는 도시에서 강아지가 혼자 산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시골사람들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것입니다.
집에서 마음대로 나오게 개를 방치하는것을 방견이라고 부르며 법적으로는 동물유기에 가깝습니다.
다만 시골이라는 환경에 의해 용인되고 있을뿐, 만약 사람에 대한 공격에 의해 인명사고 혹은 재산상의 사고가 발생하면 견주가 과실치사상으로 형사 입건됩니다.
즉, 시골개는 되고 도시개는 안되는게 아닌라 둘다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데 시골에서 자행되고 있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