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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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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은 많이 먹으면 늘어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먹는 양이 엄청 적은 편인데요..

먹는 양을 조금 늘리고 싶은데

음식을 엄청 많이 먹어서 과식을 하게 되면

위가 조금씩 조금씩 영구적으로 늘어나서 커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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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많이 먹으면 위가 늘어나서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런 속설은 위가 탄성을 가지고 있다는 데서 비롯된 잘못된 정보입니다. 물론 위는 먹는 양에 따라 5배까지 팽창하기도 하지만 위의 크기가 변하는 것은 일시적이며 먹은 것을 소화하고 나면 다시 정상적인 크기로 돌아옵니다. 사람마다 위의 크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영구적인 크기는 성장이 끝나면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경험상 과식을 반복하면 식사량이 더 많아진 것 같은 기분을 느낀 수 있는데요, 이것은 실제 위의 크기가 변하기 때문이 아닌, 호르몬의 영향입니다. 식사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은 공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그렐린'인데, 많이 먹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식전에 그렐린이 더 많이 분비되면서 큰 허기를 느끼게 되고, 적은 식사량에는 만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음식물을 섭취하면 '펩타이드YY(PYY3-36)'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허기를 완화해주는데, 과식을 반복해 과체중이 된 사람의 경우 이 펩타이드YY가 적게 분비됩니다.

  • 위는 음식을 많이먹을 당시에는 많이 늘어날 수 있지만, 영구적으로 크게늘어날수는 없습니다.

    식사를 중단한상태에서는 다시 제 크기를 찾아갑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위가 늘어나는 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위는 영구적인 크기며 성장이 끝나면 변하지 않습니다. 위는 먹는 양에 따라 크게 팽창할 수는 있지만 소화가 끝나면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위장의 크기나 용량이 식사 습관에 따라 일정 정도 조절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는 탄력성이 있는 근육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 먹는 음식의 양에 따라 크기가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큰 양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위가 더 많은 음식을 담을 수 있도록 조금씩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면 위장은 더 작은 용량에 맞추어 조절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위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것이 바로 영구적인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위장은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탄력성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의 식사량으로 돌아가면 원래 크기로 다시 조절됩니다.

  • 위 자체는 늘어나지요.

    실제 크기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식사가 들어옴에 따라 크기가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는 탄력있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시적으로는 과식으로 인해 늘어날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크기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위 근육 자체가 영구적으로 확장되지는 않습니다만 자주 늘어난 위에 몸이 적응할 수는 있겟습니다.

    다만 장기간 과식을 반복하면 위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장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비만, 당뇨병 등 다른 건강 문제도 초래할 수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장기간의 빈번한 과식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위는 많은 주름과 높은 탄력성이 있어 과식을 하게되면 크기가 커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과식을 한다고 해서 위 자체의 크기가 커지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많이 먹는 사람과 소식하는 사람의 위의 크기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장기 동안은 위 자체의 크기가 커집니다.

    하지만 성장기가 끝나면 위 자체의 크기는 거의 고정됩니다.

    보통 공복 상태일 때 50ml 정도의 공간이 비어있지만, 식사시 1.2~1.4L 정도로 공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복상태로 돌아가면 용적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는 원인은 호르몬의 영향이 큽니다.

    식사시 20분정도가 지나면 렙틴이 분비되어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보통 식사를 멈추게 됩니다.

    많이 먹는 것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렙틴의 분비량도 증가하지만 동시에 랩틴 민감도도 내려가게 됩니다.

    랩틴에 대한 민감도가 내려가게 되면 배부름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어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됩니다.

    이는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식이조절을 통해 랩틴에 대한 민감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 과식을 하게 되면 위가 조금씩 영구적으로 늘어나서 커질 수 있습니다. 지나친 식사량은 위를 과도하게 자극하여 위의 용량을 늘리고 위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