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뿐만이 아니라 우주에서 제일 흔한 원소가 수소죠.
그렇다면 그 흔한 원소가 어떻게 폭탄이 되느냐가 궁금하실텐데...
그전에 지구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별인 태양으로 가봐야겠죠.
질문하신 수소폭탄의 원리가 태양의 작동원리와 흡사하니까요.
태양은 대략 지금으로부터 약 45억년전에 수소가 헬륨으로 변하는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면서 태어났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초 4억톤의 수소를 헬륨으로 변환시키면서 지구를 비롯한 전 우주에 에너지를 내뿜어대고 있는것이죠.
일단 핵융합 반응이 무엇인가부터 알아야 수소폭탄의 원리를 이해하기가 쉽죠.
진공의 아무것도 없는 우주공간에 수소원자들이 서로의 인력에 이끌려 계속 눈덩이처럼 뭉쳐집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고 이젠 중력단위를 가지게된 거대한 수소덩어리가 강한 압력에 의해 핵융합 반응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수소에서 헬륨으로 그리고 차차 무거운 원소로 바뀌게되는 핵융합 반응이 가장 무거운 원소인 철로 바뀌게 될때까지 계속됩니다. 한단계씩 무거운 원소로 바뀔때마다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는것이구요.
그리고 이 원리를 이용한것이 수소폭탄이죠.
정확하게는 원자폭탄으로 한번 핵분열을 하고서 그것을 다시 핵융합으로 증폭시켜서 폭발력을 극대화시키는 절대 무기로써 사용해서는 안되는 물건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