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rkoon입니다.
독과 항아리의 생김새는 비슷합니다.
다만 잿물을 발라 한번 더 구워 윤기가 나고 더 단단한것이 독이고,
잿물을 바르지 않고 구운것이 항아리입니다.
때문에 항아리는 겉에 윤기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김치나 장 등을 오래 보관하기에는
잿물을 발라 한번더 구워낸 독이 더 유리하죠.
참고로 잿물을 바르지 않은 항아리 같은 것들을 질그릇이라 부릅니다.
반면 독은 오지그릇이라 부르죠.
독을 만들때 바르는 잿물을 오지물이라고도 해서 오지그릇이라고 합니다.
이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모두 통틀어 옹기라고도 하구요,
다른말로는 '도기'라고도 합니다.
옹기는 일반 진흙으로 구워 만들었다면,
고령토 같은 더 좋은 흙으로 더 고온의 가마에서 구운것이 바로 '자기'입니다.
조선 백자 같은거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고령토에 석영가루 같은걸 넣어서 만든 더 희고 매끈한 그릇이 '사기'그릇이구요.
이런 '도기' '자기' '사기' 모두를 통틀어 도자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