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을 뽑고 나면 모공이 열려있게 되나요?
왁싱같이 털을 뽑는 행위를 하면 모공이 며칠 동안 열려있다고 하잖아요
그게 정말인가요??
그리고 보통 털을 뽑게 되면 며칠동안 모공이 열려있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털을 뽑는 행위, 특히 왁싱과 같은 방법을 통해 털을 제거하면 모공이 일시적으로 열린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털이 뽑힐 때 모근 주변의 피부와 조직이 약간 늘어나면서 모공이 열리게 됩니다. 이 상태는 대개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모공이 자연스럽게 원래의 크기로 돌아갑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공이 다시 닫히는 데까지는 1~2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털을 뽑은 후에는 피부가 더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뽑은 부위를 과도하게 만지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을 최소화하면 피부가 더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왁싱같은 행위로 털을 뽑는 경우, 실제로 모공이 일시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는 털이 모근까지 뽑히면서 모낭이 비어 있고 피부 표면의 모공도 열려 있는 상태가 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열려 있다'는 표현은 모공이 완전히 열린 채로 몇 일간 유지된다기보다는 모공이 감염이나 자극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왁싱 등으로 털을 뽑은 후에는 모공이 닫히기까지 보통 하루 or 이틀, 경우에 따라 수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피부가 예민해지고,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로 남아 있어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 제모 후 모공이 영구적으로 넓어지거나 털이 더 굵어지는 것은 아니며, 일시적으로 도드라져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