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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22.12.13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주식을 하다보면 다양한 기업에서 유상증자, 무상증자

공시를 발표하는데요.. 음 주가에 많은 영향을 주더라구요

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와 보통 이런 공시를 발표했을 때

해당 기업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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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유상증자

      회사가 자본금이 부족할시에 신규 주식을 발행하여 기존주주나 특정인에게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신규 자금이 유입되어서 좋으나 주주 입장에서는 유통되는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지 않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 무상증자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익잉여금의 자본전입을 말합니다. 실제 주식 대금의 납입이 없이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지만 기존 주주들은 가지고 있던 주식비율만큼 무상으로 주식을 받게 되면서 호재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게 됩니다. 최근 무상증자는 주주에 대한 환원정책의 일환으로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 다 증자라는 개념으로 '주식의 수가 늘어난다'라는 공통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유상증자의 경우는 회사에 자본이 증가하면서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회사에게는 좋으나 주주들입장에서는 혜택없이 유통되는 주식수만 증가하게 되는 것이라서 보통은 악재로 보여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무상증자의 경우는 회사입장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본을 주식으로 변환하는 것으로서 주주에 대한 환워정책의 일환이다보니 이익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주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주식을 무상으로 공급받는 것이라서 최근에는 호재로 작용받아들이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다 결국에는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많아지는 것을 의미하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주식을 무겁게 하는 요인으로 좋을 것은 없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주식수가 정말 적었던 회사는 호재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 - 주주들로부터 납입금을 받아 이를 통하여 주식을 발행하는 것

    부채를 상환 또는 기업인수, 회사 내 규모를 키우기 위한 투자 등으로 많이 유상증자를 하며 목적에 따라서

    호재와 악재가 갈리기도 합니다.

    무상증자 - 회사 내 이익잉여금을 일부를 자본금으로 편입하여 주식을 발행하여 무상으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

    회사 내 재무상태의 자신감을 보이는 등 보통은 호재로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증자는 기본적으로 자기 자본을 늘리려고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유상증자 - 신규 주식을 발행해서 기존,신규주주에게 팔아서 자본을 늘리는 것

    무상증자 - 무상으로 주주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보통 유상증자를 많이한다는 건 악재 , 무상증자는 호재라고 하는데

    이유는 유상증자는 지분이 희석되기 때문에 주주들에게는 가치가 떨어지고 안 좋아하지만

    무상증자는 무상이기 때문에 주주들한테는 호재라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는 세부적으로 3가지로 나눠집니다. 주주배정유증과 3자배정 유증으로 나눠집니다.

    주주배정은 현재 주주들한테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투자금을 확보하는 겁니다.

    3자배정 유증은 미리 협의된 타 기관에 주식을 발행하고 이에 투자금을 확보하는 겁니다.

    둘다 주식수가 증가하는 거라 주주가치가 희석되는 악재입니다. 하지만 3자배정은 회사를 우호적으로 보는 타 기업의 지분 참여로 간혹 호재로 인식하곤 합니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눠주는 겁니다. 이에 신규 주식은 자본잉여금을 통해 배분하기 때문에 재무재표가 좋은 기업들이 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통 무증은 큰 호재로 시장에서 평가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유상증자는 주주든 제3자든 신주청약인이 회사에 돈을 내고 신주를 받는 것이며, 무상증자는 법정준비금을 자본금으로 편입시키는 동시에 편입되는 자본금에 상당하는 무상주를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공짜로 교부하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기업의 좋은 소식으로 여겨집니다. 그만큼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이 많고 이를 자본금으로 이동시킬 만큼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신주가 배정되면 시가총액은 변하지 않고 주식 수만 늘어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권리락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의 종목 접근성이 높아지므로 거래가 활발해져 주가가 오르는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은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는데 유상증자는 주주로부터 자금을 받아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이고, 주주는 주식대금을 납입 후 해당 주식을 배정받습니다. 무상증자의 경우 회사의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고, 이경우 주주는 주식대금 납입없이 무상으로 주식을 배정받습니다. 따라서 무상증자가 일반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유상증자 = 기존 주주, 제3자에서 주식 배정해서 돈을 받고 파는 증자(* 실질적인 증자), 무상증자 =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해서 이루어지는 증자(* 형식적인 증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둘 다 증자이기 때문에 그 기업이 발행한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같지만 전자는 악재, 후자는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