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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외국산모와 우리나라 산모의 회복력 차이가 있는가??

성별
남성
나이대
43

출산후에 우리나라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합니다.

약 2주정도 하는거 같아요. 근데 외국의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이라는 개념이 아예없고

바로 움직이는거 같더라고요?? 외국산모와 우리나라산모의 회복력에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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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민혁 의사
    유민혁 의사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산후조리 문화는 나라마다 많이 달라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산후조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있어서 산후조리원이 발달했지만, 서양에서는 산모의 빠른 일상 복귀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회복력에 큰 차이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어요. 오히려 적절한 운동과 활동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도 있죠. 다만 산후 우울증 예방이나 모유수유 적응에는 우리나라처럼 전문적인 케어를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회복력 자체에는 큰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 주로 문화적인 차이와 산후 회복에 대한 접근 방식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후조리원에서 영양이나 휴식, 산후 마사지 등의 전문관리를 2주간 받으며 몸을 회복하고 육아 준비를 합니다. 이는 산후 회복과 체력 보존을 중시하는 전통적 접근 방식에서 기인합니다. 외국의 경우 산후조리원의 개념이 없고 산후 24~48시간 내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대신 가족이나 공동체 지원에 의존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여 빠르게 일상에 적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 더 우월하다고 보기는 힘들고 산모 체력이나 건강, 사회적 환경에 맞는 회복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산모의 출산 후 회복 과정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문화와 관습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산모들은 전통적으로 산후조리 기간 동안 보호받고, 그에 따라 산후조리원에서 일정 기간 머물면서 회복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 시설이 따로 없는 경우도 많고, 산후 회복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모의 회복력 자체는 문화보다 개개인의 건강 상태, 출산 경험, 심리적 안정 등의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은 산모라면 회복이 빠를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안정된 경우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가족과 사회의 지원, 개인의 생활 습관, 적절한 운동과 영양 상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산모의 회복력 차이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문화적인 차이가 크게 좌우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산모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