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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거래소 해킹됬다던데 범인을 찾을수있나요?

가상화폐 세계 2~3위 거래소인 바이비트가 2조원의 규모가 해킹됬다하던데 그럼 이를 바이비트에 현물을 가지고있는 유저들이 손해를 보는건가요? 아니면 거래소가 손해를 보는건가요? 그리고 추척을 하면 찾을수있나요?
안그래도 어제 이슈화뜨길래 바이낸스로 싹다 옮겨놨는데 큰일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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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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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현재 북한의 소행이라고 의심은 하고 있지만 확신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현재는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책임지고 모든 코인을 보전해주기로 약속한 상황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피해는 거래소가 다 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해당 현물 코인을 바이비트에 가지고 있었던 유저가 손해볼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만약에 해당 유저가 코인 샀으니까 출금하겠다 했는데, 바이비트가 가지고 있는 코인이 없으니 못주게 되니까요. 대신 바이비트가 고객자산을 복구했다는 뉴스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소가 빌리든 비상금을 쓰든 손해지만 메꿔놓는거죠.

    범인은 주로 알려진 주소를 통해 추적해서 알고 하는데, ARKHAM INTEL 이라는 블록체인 지갑주소 추적 사이트가 유명합니다.

    이런식으로 업비트만 쳐봐도 얼마 가지고 있고 잘 나옵니다. 이런 느낌으로 거래내역들을 분석하는데, 이번 범인은 북한 해커단체 라자루스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바이비트 해킹으로 고객과 거래소 모두 피해를 입엇으며, 범인 추적은 진행중이나 완전한 회수는 어렵습니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약14억 6천만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북한의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 그룹이 지목됩니다.

    해킹된 자산은 이더리움과 파생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의 지갑으로 유출된 후 40개 이상의 지갑으로 분산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바이비트 이더리움 해킹 당한 금액이 15억 달러 정도고 해킹 범인을 잡는데 도움을 주면 1.5억불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바이비트 ceo가 말을 했습니다 해킹 당한 이더리움으로 인해서 바이비트 고객이 피해를 볼 일은 없습니다

    거래소 자체자금으로 이미 다 피해복구를 한 상황이거든요 뉴스에 따르면 이번 바이비트 해커로 북한의 코인 해킹 집단인 라자루스가 유력하다는 설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코인의 이동경로나 지갑을 통해서 소유주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거래소 해킹 사건이 발생했을 때 범인이 잡혔던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바이비트에서는 범인을 찾을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바이비트 거래소가 보상을 해주면 투자자(이용자)는 피해가 없겠지만, 아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거래소가 파산하고 투자자들이 피해를 떠안아야 합니다. 추적을 해서 예측한 것이 북한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라고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유저가 손해를 보는지, 거래소가 손해를 보는지

    이 경우, 누가 손해를 보느냐는 거래소의 대응 정책과 재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이비트 CEO 벤 저우는 공식 발표를 통해 고객 자산의 안전을 보장하며, 해킹으로 유출된 자산에 대해서도 보상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재 바이비트는 협력사로부터 브릿지 대출을 확보하여 운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출금 요청도 정상적으로 처리 중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거래소가 손실을 떠안고 고객 자산을 보호하려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다만, 과거 사례(예: 2014년 마운트곡스 파산)에서는 거래소가 자산을 충당하지 못해 유저들이 손해를 본 경우도 있었습니다. 바이비트는 해킹 전 약 16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했으며, 유출된 금액은 전체 자산의 약 9% 수준입니다. 거래소 측이 재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면 유저는 직접적 손해를 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만약 바이비트가 파산하거나 보상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현물을 보유한 유저들이 손실을 떠안을 위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거래소가 손해를 흡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 유저에게 일부 영향이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적하면 찾을 수 있는지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거래는 투명하게 기록되므로 자금의 이동 경로는 추적 가능합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블록체인 분석가(ZachXBT)와 아캄 인텔리전스는 유출된 자산이 여러 지갑으로 분산되고 일부 매각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안 기업 파이어블록스와 다른 거래소(OKX, 쿠코인 등)도 자금 회수를 위해 협력 중입니다.

    다만,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자금을 실제로 회수하여 원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해커들은 흔히 자금을 다층적으로 세탁하거나(믹서 사용, 여러 거래소 경유), 북한과 같이 법적 추적이 어려운 국가로 유출시킵니다. 이번 사건은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의심되고 있으며, 이들은 과거 업비트(2019년, 1조 4천억 원 상당)와 와지르X(2억 3천만 달러) 해킹에서도 자금을 효과적으로 은닉한 전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추적은 가능하나 회수 성공률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