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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순박한아비118
순박한아비118

비중격수술 5년후 코막힘이 신경쓰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4
기저질환
심하지 않은 비염
복용중인 약
스타틴

주요증상:

수면 중 항상 한쪽 코가 막혀 숨쉬기 힘들고, 아침에 심한 답답함·공황감 발생. 밤에 염분·자극적 음식 섭취 시 증상 악화.

과거병력:

2010년 폭행으로 비중격 휘었으나 10년간 문제없었음. 2020년 사업실패와 무리한 업무로 공황장애 발생, 코 휜것이 문제될수있다며 집근처병원에서 비중격만곡증+하비갑개 절제술 시행. 수술 후 코막힘에 대한 인지가 심해짐. 코모양은 완벽하게 펴지진않음

현재상황:

불안장애는 70% 좋아짐, 체중 정상이며 낮엔 괜찮으나 매일 밤 잘때마다 코막힘. 자주 꿈을 꾸거나 불안한 날 증상 악화.

질문:

1. 재수술 권장 여부(지방 집주변은 안해도 된다하거나 비염수술로 절개시 잠깐 괜찮다가 다시 돌아갈수있다고함, 오른쪽코안쪽이 공간이 살짝좁다함)

2. 상체 높인 리클라이너 자세의 효과. 목을 높이면 목에 무리가 되진않는지

3. 코 외상이 흔한 격투선수들도 비슷한 고통 겪는지, 불안장애로 더 예민한지 여부.

4. 장기적 코막힘이 혈관건강·치매 위험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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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보니 여러 가지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먼저 재수술은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대로 코막힘은 수술 후에도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비염 수술 후 종종 재발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현재 코안의 공간이 좁다고 하셨는데, 이는 비중격의 문제나 다른 구조적인 문제 때문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상체를 높이는 리클라이너 자세는 코막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높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니 시작할 때는 낮은 각도에서 시작해보세요. 매일 밤 이 자세로 자는 것은 목 건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해요. 격투 선수들은 잦은 외상으로 비슷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코막힘에 대한 예민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답니다. 장기적인 코막힘이 혈관 건강이나 치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지속적인 수면 부족이나 수면의 질 저하는 다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자분의 증상에 대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평가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재수술은 수술 후 효과가 지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염 치료와 병행하거나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체를 높이면 코막힘이 완화될 수 있지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높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격투선수들도 코 외상으로 고통을 겪을 수 있으며, 불안장애가 있을 경우 증상이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코막힘은 혈관 건강과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중격 수술 이후 5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코 막힘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니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먼저, 재수술에 대해서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이미 수술을 한 차례 받으셨고, 그 효과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을 경험하셨으므로, 추가적인 수술의 필요성 여부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지방의 병원에서 권장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듣고 계시니, 큰 병원에서 좀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비염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항상 장기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재수술의 필요성은 외과적 소견과 함께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상체를 높인 리클라이너 자세는 수면 동안 중력의 영향을 줄여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안한 각도를 찾고, 목에 과도한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 외상은 격투 선수들에게 더 흔할 수 있으며, 비중격 만곡 등으로 인한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불안장애를 가지고 계신 점도 신체적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도록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 불안정이 코막힘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지속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막힘이 혈관 건강이나 치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수면의 질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면 장애를 겪고 계신다면 꾸준한 관리와 체크가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