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무서워요 어떡하죠(사랑니와 공부)
중2학생인데 커서 사랑니빼야되는게 무서워요 그리고 친구들은 공부를 하면서 노는데 저만 너무 많이 안하고 못해서 친구들 더 대학 갈때 저만 못갈까봐 무서워요 어떡하죠 수능은 진짜 못볼것같고 그전에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봐야할까요 미래가 걱정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어릴때는 많이 불안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기도 했어요.
중학교 2학년이라는 나이에 벌써 인생의 큰 산들을 고민하는 걸 보니, 그만큼 내 삶을 진지하게 책임지고 싶어 하는 멋진 학생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너무 무서워하지 않도록 마음을 가볍게 해줄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게요.
사랑니 : 전 총 3개 발치했는데, 요새 기술이 더 좋아져서 마취가 잘 들고 발치시간이 매우 짧아요. 특히 빼기전에 무서움보다는 빼고나서 평생 시원한 느낌과 고민이 사라지는 행복이 더 커요!
공부와 대학 : 수능이라는 거대한 벽을 보며 미리 도망치고 싶을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공부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게 쌓이면 그 작은 행동이 불안감을 싹 없애고 "나도 할 수 있네?"라는 자신감을 줄 거예요.
불안이 찾아온다는 건, 그만큼 내가 내 인생을 잘 살고 싶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러니 불안을 무서운 괴물로 생각하지 말고, "내가 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미리 깨워주러 온 고마운 알람"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잘하고 싶어서 걱정하는 내 마음을 토닥여주고, 그 마음을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 하나를 시작하는 힘으로 써보세요.
막상 한 걸음 다가가기 시작하면, 그 불안했던 마음이 나중에는 나를 도와주는 든든한 응원군으로 변해있을 거예요!
사랑니는 있어도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뽑을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나도 예쁘게 나고 관리를 잘하면 굳이 뽑을 필요 없어요
공부는 하셔야해요 수능이 보기싫어서 검정고시 보는건 말이 안되요
검정고시 보면 대학 안갈건가요?
결국 똑같고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면 검정고시는 더 어렵습니다
본인의 선택지를 더 줄이는거에요
사랑니는 없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없거든요.
치과에서 엑스레이 찍어보면 알수 있어요
공부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시작하는게 좋아요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검정고시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검정고시를 인정하지 않는 대학도 많아요
사랑니는 통증이 생기는 등 불편할 때 빼면 되요.
마취 아프게 하는 곳도 있는데, 마취가 안 아픈 곳도 있거든요.마취가 안 아프면, 사랑니 빼는 과정이 안 아프더라고요.
저는 중 1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학에 나오긴 했어요.
중 2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노력해보세요.
저는 요즘처럼 유튜브나 정보가 그리 많던 시절도 아니었고,
chatgpt 같은 ai 모델에 질문, 답변도 빠르게 할 수 없었으니까
저보다 더 빠르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수학은 중1부터 공부하시고, 중 1도 모르면 초등학교 교과과정부터 공부하세요.
수학은 초등학교 -> 중1 -> 중 2 -> 중 3 -> 고1 -> 고2 -> 고3 순으로 차례대로 정확히 알고 단계적으로 공부해야 되요.
국어나 영어는 잘 못하는 편인데, 빠르게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의미를 파악하면서 양보다는 질로 공부해야 하는 거 같아요.
영어 단어나 국어 어휘들을 조금씩 자주 보시고요.
과탐이나 사탐, 국사도 미리 공부하셔야 할 거 같아요.
수능도 대비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1 ~ 2학년 정도 미리 공부를 하더라고요.
1년 단위로 공부를 나누어서 내신 성적을 확보하되,
수능까지 5년 정도 남았으니까,
5년간 수능 대비를 한다고 생각하고,
이번 학년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예를 들어, 중 2라면 중 3까지 공부할 생각으로.
근데 뭐 어럽게 이리 저리 이야기했지만,
결국엔 쉬운 공부를 해야 해요.
어느 과목이든 쉽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수학이면, 쉬운 문제를 하나 풀기.
영어라면, 이전에 알던 단어 10개 다시 보기.
국어라면, 쉬운 지문 1번 그냥 읽어보기
과탐이라면, 쉬운 과학 개념 한 번 보기.
사탐도 비슷하게.
국사라면, 시기별 일어난 일들을 가볍게 한 번 생각해보기.
공부의 경우, 누구든지 어렵고, 고되요.
근데, 성적이 오르면 그만큼 성취감과 보람을 느껴요.
수능을 못치더라도
내가 이만큼 노력했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공부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지금은 못 느끼실 수 있지만, 성적뿐만 아니라 그러한 의지들도 가치가 높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