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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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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츠지는 어떤 인물인가요?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죄로 잡혀간 조선인 유학생을 변호해준 일본인 후세 다츠지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독립운동과 한국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한 일본의 인권변호사입니다.

      1919년 2·8독립선언으로 인해 체포된 조선 유학생들의 변론을 시작으로,

      제1·2차 조선공산당사건, 한신 교육투쟁사건 등 광복 전후 재일본 한국인과 관련된 사건의 변론을 도맡았다고 합니다.,

      1946년에 조선건국 헌법초안을 저술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독립운동과 한국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한 일본의 인권변호사로 1919년 2.8독립선언으로 인해 체포된 조선 유학생들의 변론을 시작으로 제 1, 2차 조선공산당사건, 한신교육투쟁사건 등 광복 전후 재일본 한국인과 관련된 사건의 변론을 맡았으며 1946년 조선건국 헌법초안을 저술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권 변호사 후세 다츠지는 평생을 한국의 독립 운동의 변호에 힘써서 노력해왔던 것에 대한 공로로,2004년 일본인 최초로 대한 민국의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습니다. 후세 다쓰지 본인이 이미 고인인 관계로 외손자인 오이시 스스무 씨가 대신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이전까진 독립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일본 제국에 항거 하는 것인데 아무리 조선을 도왔다고 해도 우리의 원수였던 일본의 국민을 독립 유공자로, 건국 기여자로 볼 수 없다라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그의 경우 일생 동안의 행적이 명백하고 일관되게 한국의 독립에 도움을 준 것이었고 자국에서도 온갖 탄압과 핍박을 받아가면서까지 헌신을 한 점을 매우 높게 인정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