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기 신라의 구원으로 출병한 광개토 대왕의 대군은 가야 지역까지 진출하여 금관 가야를 중심으로 하는 전기 가야 연맹을 해체시킵니다. 그런데 대가야는 고령에 위치하여 고구려의 침략으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는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고 다른 지역의 가야를 리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 좋은 철을 생산하며, 농업 입지 조건이 우수했습니다. 또한 신라와 백제의 압박이 심화되면서 대가야를 중심으로 5세기 후반 후기 가야 연맹을 결성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