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불소치약을 써도되는지 궁금하시군요.

불소 함량 1000~1350ppm 기준으로 하루2번

이가 처음나고부터 3세까지는 쌀알크기만큼

3~6세 까지는 완두콩만큼

불소치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정도의 불소는 삼켜도 아이들에게 해롭지 않으며

치아의 내산성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불소치약을 사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직 입을 헹구고 뱉는게 서툴다면, 무리해서 불소치약을 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불소는 많이 먹으면 반상치라고 해서, 영구치 치아에 하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분히 뱉을 수 있다면 그때 불소치약을 써도 좋고 , 그전까진 좀더 꼼꼼히 양치질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불소 치약은 치아관리가 필요한 전 연령에서 사용이 권장됩니다. 때문에 치아가 존재하는 경우라면 불소 치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치약을 충분히 뱉어내기 전에는 사용을 보류하시는 것이 좋으며, 많이 삼키지 않고 충분히 뱉어낼 수 있게 된 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연령에 맞는 불소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성인용과 아동용 불소치약은 불소 함유량이 다르고, 과도한 불소를 사용할 경우 흰색 반점치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연령에 맞게 치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치약의 양 또한 만 3세 이상은 쌀 한톨크기, 그 이상에서는 콩 한알 크기로 적정량을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치약을 전부 뱉어내지 못하고 삼키는 아이의 경우, 치약을 뱉어낼 수 있을 때 까지는 그 양을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불소 치약을 사용한다고 충치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충치에 대한 치아의 저항성을 높여주는 것이므로, 충치가 조성되기 쉬운 환경이 지속되면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양치질 뿐만 아니라 유아에서도 치실을 꼭 사용해 줘야 합니다. 치아 사이가 촘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아 옆구리부터 충치가 시작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어린이용 불소 치약에 포함 된 불소를 흡입하는 정도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도한 불소가 축적될 경우에는 치아가 부분적으로 하얗게 되는 반점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소 치약의 사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콜릿 사탕 과자 빵 등의 단 음식의 섭취를 줄여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혹 '우리 아이는 단 음식을 입에 달고 살아요'라고 하시는데, 이 경우에는 충치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