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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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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화가 김두량의 ‘삽살개’ 작품과 ‘흑구도’ 작품에서의 개 모습 차이에 대해 알려주세요~

조선시대 유명 화가 김두량의 작품 소재 중 개를 그린 '삽살개' 작품과 '흑구도' 작품에서 강아지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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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삽살개'는 털이 북슬북슬한 삽살개를 그린 작품이며, '흑구도'는 검은색 개를 그린 작품입니다. '삽살개'는 개의 걸음걸이와 털의 움직임이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으며, '흑구도'는 개의 표정과 뒷다리로 가려운 곳을 긁어대는 장면이 역동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종개인 삽살개는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었는데, 신선개 또는 선방(仙尨)이라고 불렀으며, 머리가 크고 털이 길어 사자 같다고 해서 '사자개'라고도 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우리 겨레는 삽살개를 신령 스런 동물로 여겼고, 귀신을 쫓는 영물(靈物)로 여겼지요. 또 신라 김유신 장군은 삽살개를 군견(軍犬)으로 싸움터에 데리고 다녔고, 신라 제33대 성덕왕의 큰 아들인 김교각 스님은 당나라로 떠날 때 삽살개를 데리고 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삽살개’ 작품에서는 개가 뒷다리로 가려운 몸통을 긁고 있으며, 노회한 표정과 동작이 자연스럽고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고 " 흑구도" 에서는 사실감 넘치느 생동감 있는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리 김두량의 삽살개와 흑구도에 나오는 개의 특징과 비교는 삽살개는 삽살개가 뛰면서 짖는 모양이고 흑구도는 흑구가 꼬부라앉자서 긁적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삽살개는 세밀한 묘사로 개의 동작을 살려 여러 삽살개들을 상세하게 그려냈으며

    흑구도의 경우 검은개를 검은털과 주변환경의 대비로써 흑구자체의 조용함을 강렬하게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