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과거시험에서 부정행위는 어떻게 막았나요?

요즘도 시험 부정행위가 문제인데, 조선시대 과거시험은 어떤 방식으로 감독하고 처벌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적발된 사례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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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시대 과거 시험자에도 컨닝 등 부정행위가 있었으며, 단속에 적발되면 불이익을 컸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책이나 커닝 쪽지를 가져오지 못하게 몸수색을 하였으며, 다른 사람이 대신 답안을 쓰는 대작과 차작을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답안지 이름 부분을 봉인하여 감독관과 연결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만약 부정이 드러나면 합격을 취소하거나 일정 기간, 심하면 평생 응시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또한 커닝이나 대리 작성은 곤장 100대와 3년 노동형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1699년 기묘과옥에서는 관리들이 답안지를 바꿔치기하거나 합격자의 답안을 고쳐 주었고, 합격자 34명의 시험이 모두 무효가 되었습니다. 관련자들은 유배되거나 처벌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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