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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자는거랑 암 발생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1

늦게 자는거랑 암 발생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그리고 운동이랑 암 발생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술이랑 암 발생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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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1) 야간근무자 및 불규칙적인 수면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위험 증과와 관련이 있습니다. 생체리듬 교란은 DNA 수리 기능을 저하시키며 세포 돌연변이를 촉진합니다. WHO에서는 야간 교대근무를 2A급 발암물질로 분류합니다.

    2)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다양한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면역력 강화와 염증 억제, 인슐린 저항성 개선, 체중조절 등 다양한 경로로 항암 효과를 냅니다.

    3)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소량이라도 구강암이나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어 DNA 손상 및 세포 돌연변이를 유발시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늦게 자는 습관은 수면 부족과 생체 리듬 불균형을 초래하여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는 호르몬으로, 부족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여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세포 손상과 발암 물질 활성화를 촉진하여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며,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늦게 자는 생활습관은 생체 리듬(일주기 리듬, circadian rhythm)을 깨뜨려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면역력 저하와 DNA 손상 복구 기능 감소로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근무자나 밤낮이 바뀐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멜라토닌 분비 감소와 관련이 깊은데, 멜라토닌은 암세포 성장 억제 기능이 있어 수면이 부족하면 이 보호 효과가 줄어들게 되는거죠

    운동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줄이며 염증 수치를 낮추어 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은 운동량이 많을수록 발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술은 발암 물질로 간주되는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어 DNA에 손상을 주고, 특히 간암,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유방암 등과 연관이 높습니다. 특히 매일 마시는 경우나,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