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오히려 눈을 마주치는게 더 부끄럽더라는 것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도 아닌데 왜 부끄러울까요? 살아온만큼 허물이 없어지고 익숙해져, 부끄러울 것은 없고 더 자연스럽고 편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아마도 신혼시절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서로 새로운 존경심이 싹트나 봅니다.
결혼 하고 아이 낳고 살면서 서로 시선을 마주 칠 횟수가 줄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물론 부부사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결혼 하고 순탄하게 잘 살면 되지만 필수적이라 할 만큼 감정 싸움을 하게 되고 어느 순간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것이 아이 중심이 되면서 부부 간에 사이가 어색해 질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없는 상황에 집에서 부부만 있으면 어색함을 느끼는 경우 더욱더 눈 마주치기 부담스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