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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사슴56
진실한사슴5621.04.25

저한테 잘해주는데 왜 불안할까요?

관심받는게 좋고 사랑받고 싶은데

막상 누군가 저를 신경써주면 좋은것도 있지만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이러다 버림받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상대방은 그냥 잠깐 잘해주는건데 저만 진심일까 무섭기도 하고 날 귀찮아하진 않을까 불안해서 거리를 두게되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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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수학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신은 커다란 보석하나를 갖고 있습니다.

    이 보석을 손에 들고 있으면 햇살을 받아 아름다운 반짝임으로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이 찬란하게 빛나느 보석에 대한 평가와 칭송으로 대화를 꽃피우며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과 명성이 주변에 퍼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보석을 보석함이 아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자 안에 넣어놓는다거나 평범한 천조각으로 덮어 놓는다면

    반짝거리지 않을 뿐더러 다른사람들은 보석과 가까이 있어도 거기 보석이 있는지 알 수 없을것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갑자기 빛나는 보석이 어디로 갔냐며 안타까워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곧 다른 반짝이는 것을 찾아서 눈을 돌리고 잠깐의 관심 또한 사라지겠죠.

    하지만 그 보석은 보이지 않게 있을 뿐 여기 내 손위에 있는걸 나는 알고 있기때문에

    타인들 처럼 보석이 없어져서 허둥대거나 안타까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들의 관심과 애정이 없어도 그 아름답고 찬란한 보석은 여기 내 손안에 있으니까요.

    이 보석은 나와 같습니다.

    남이 볼 수 없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그 보석은 여전히 값진 값어치를 가진 것 처럼

    나 자신 또한 타인의 관심와 애정이 없어도 결국 아름답게 빛나는 나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죠.

    타인의 관심과 애정은 가벼운 바람같아서 보석에 흠집이나 상처를 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보석-이라 말하고 내자신이라 쓴다-을 좀더 집중한다면

    타인의 관심들은 스쳐지나가는 기분좋은 봄바람 같이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의 글을 읽어보니 유기불안이 있으신듯합니다.

    이런 유기불안은 아동기의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갈때 혹시 부모님이 나를 두고 가지 않을까라는 걱정에서 생길수있는부분입니다

    그와 유사하게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나 관심받고 싶은 감정이 너무 크기에 반대로 나를 버리지 않을까 라는 불안이 생길수있습니다.

    이런경우 좋은 방법은 스스로 활동을 찾아보는것입니다.

    나 스스로 집중할수있는것을 찾고 그것에 대해 관심도를 줄이면 좋아질수있습니다.

    즉 상대방에게 대한 애착이 100%를 주는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발전 50 상대방 50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간다면 애착의 반대로 생길수있는 유기불안이 줄어들수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 어떤계기로 사람에게 배신을크게당했던

    경험에의해 자책하게되고 자존감에

    상처를입어그마음이회복되지않았을경우

    누군가 관심을주고

    사랑을주더라도 온전이받아들이지못하고

    혹시이사람이왜나한테?

    잠깐관심주고 나를 버리진않을까

    하는 의심이들수있습니다

    그생각이깊어지면

    상대는 전혀그런생각을하지않는데도

    자꾸혼자생각이들게되고 자꾸그마음을확인하려고

    상대방을시험하는경우까지도있습니다

    스스로자존감을회복하셔야합니다

    자존감이내려가있고 본인에대한 확신이없는경우에

    한없이본인이부족한사람으로느껴지고

    상대방이아무리잘해주더라도 의구심이들고

    항상마음이불안할것입니다

    하루에 본인에장점을 3가지쓰노트에적어보세요

    그리고마땅히 "나는사랑받아야할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과거 나에게이렇게 영향을미치게되

    계기에는 질문자님이부족해서가아닌 어쩔수없는

    상황이있었을것입니다

    처음에는힘드시겟지만 연습해보시면

    자존감도높아지고 상대방에관심이나사랑도

    마땅히 받을자격이있고 본인스스로

    "귀하고 충분히사랑받을사람"이라는것을알게될것입니다

    잘극복하실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구윤정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무섭고 불안하시군요.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현재의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랑받고 싶으면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것은 원하는 것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을 주려는 사람이 있어도 본인 스스로 밀어내고 계신거죠. 본인에게 좀 더 좋은 것을 많이 허용하실수록 점점 더 행복해집니다. 불안함과 두려움의 뿌리를 찾아서 완전히 보듬어주어야 사라집니다. 느끼는 감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많이 도움될겁니다. 이 채널에 다른 영상들도 보세요.

    https://youtu.be/db5psjU4ffc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슬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한번 버림받거나 배신당한 기억이 있는것 같네요

    그런 경험이 있어서 사람에대한 믿음이 약해졌고 마음의 문을 살짝 닫은거로 보이네요

    ‘이사람도 날 배신하고 떠나겟지’ 라고 생각하지 말고 좋은사람이구나 하고 마음을 먼저 열면 상대방도 진심을 알고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마음의 상처가 있는건 알겟지만 고칠수 있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살아오시면서 가장 사랑했던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시거나 상처를 입으신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는 고민인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사람이 보호받고 인정 받고 사랑받고 위로받는것은 당연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받으려면 스스로를 사랑하셔야 하고 인정받으시려면 그만큼 보여지는 결과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위로를 받는 사람도 위로를 받을 줄 아는 사람이어야 그 위로의 말에 힘이 생기는 겁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부분을 조금 여유롭게 생각해 보세요~ 본인만이 느끼는 감정에 자꾸 숨어버리지 마시고 당당하게 본인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 주세요^^

    충분히 질문자님께서는 본인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갈것이고 스스로를 위해서 본인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나쁘고 못된 사기꾼만 있는것은 아니니 스스로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사랑을 주시고 또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마 전보다는 조금 편한 대인관계를 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양재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 너무 질문자님께서 걱정이많으신거같습니다. 너무사람을 경계하시게되면 어떤사람이든 가까워지기 힘듭니다..질문자님 마음을 좀 사람들에게 좋은쪽으로 생각하기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경향이 있다면 본인은 아마 두려움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버림받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한 번도 그런 잘해주는 것을 겪어본 적이 없거나, 잘해줬지만 배신당한 경우가 있는 경우에 그럴 수 있습니다.

    한 번 받은 상처는 아물기까지의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극복하시는 과정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믿고 의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