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파열후 재생성.. ???ㅈ
중3딸 2센치 난소낭종 파열로 복통호소해서
하루입원하고 피검사후 퇴원했네요
이런 낭종이 또 생길수있는걸까요?
언제쯤 초음파보러갈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난소낭종은 주로 호르몬 변화에 따라 생기며, 청소년기 소녀에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낭종이 파열되었을 때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딸이 해당 상태로 하루 입원하셨다고 하니, 적절한 관리를 받으신 것 같네요.
낭종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한 번 파열되었다고 해서 다시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사춘기와 같은 시기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활발하므로, 낭종이 재발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보통 단순 낭종의 경우, 6주에서 12주 정도 후에 초음파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를 통해 낭종의 변화 여부나 새로운 낭종의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초음파 검사의 시기는 병원의 의료진과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난소 낭종은 다시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기능성 낭종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겼다가 소실되기도 하며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낭종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재발율이 다릅니다.
초음파 재검사는 환자 상황에 따라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론 생리 주기에 맞춰 4주 앞뒤로 재검사 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낭종의 소실 여부와 난소 상태를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환자 상태에 따라 재검 주기가 당겨질 수 있고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시고 통증이나 불편함이 다시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 방문하여 산부인과 진료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따님이 겪으셨던 난소낭종 파열은 어린 나이의 여성에게도 비교적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에요. 특히 기능성 낭종은 배란 과정 중 자연스럽게 생기고 없어지기도 하는데, 간혹 크기가 커지거나 파열되면서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죠. 다행히 피검사 후 특별한 문제 없이 퇴원하셨다면, 응급 상황은 잘 넘기신 것으로 보여요.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는 점도 안심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난소낭종은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특히 아직 사춘기이기 때문에 호르몬 변화가 활발한 시기라 낭종이 한 번 생긴 뒤 또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자연 소멸되지만, 복통이 반복되거나 낭종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어요.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보통 파열 후 4~6주 뒤에 한 번 확인하러 가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 시점에 남아 있는 낭종이 줄었는지, 사라졌는지, 새로 생긴 게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혹시 다음 생리 주기 때 복통이 다시 나타난다면 더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고요. 병원에서 조언받은 스케줄이 있다면 그에 따라, 없다면 파열 이후 1개월 전후로 산부인과 초음파 예약을 잡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관리만 하시면 큰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