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조류가 달의 인력에 의해 변화하는데 궁금한점은
바닷물의 조류가 달의 인력에의해 밀물과 쌀물이 되는데 궁금한점은 달의 인력에 의해서 바닷물만 영향을 받고 담수들은 전혀 영향을 안받는지 궁금합니다.
밀물과 썰물은 달과 태양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달과 태양의 인력과 달과 지구가 회전운동할 때 생기는 원심력,
그리고 지구로부터 달아나려고 하는 힘에 의해 발생합니다.
달을 향한 바닷물이 달의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반대편 지구의 바닷물은 원심력에 의해 부풀어 오르는데,
이것이 밀물과 썰물을 만들게 됩니다.담수는 바다보다 규모가 훨씬 작기 때문에 영향이 나타나지 않아 보이는 것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조수간만의 차는 태양, 달의 만유인력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구는 태양주위를 공전하고 달은 지구 주위를 공전합니다. 그리고 지구는 자전을 하고 있죠. 그래서 지구가 자전하면서 우리나라가 달과 가까워지거나 태양과 가까운 위치에 놓일때가 있습니다. 이때 만유인력이 작용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태양이나 달과 가장 멀어지는 시기에 해수면이 하강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수간만의 차가 나타나죠. 바닷물과 담수 둘다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넓고 깊이가 깊기 때문에 눈에 띄게 영향을 받는것이죠.
안녕하세요. 이종재 과학전문가입니다.
호수도 달의 인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호수는 바다보다 깊이가 그리 깊지않기 때문에 호수 밑의 지각의 인력으로 인해 달의 인력이 바다보다 작게 미쳐서 조수간만의 차이가 매우 작게 나타나는 것뿐입니다.
바이칼호같이 비교적 큰 호수의 경우 조수간만의 차이가 바다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강도 영향을 받긴 하지만, 강폭이 바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좁기 때문에 밀물과 썰물의 영향이 덜 드러나게 됩니다.
사실 한강에도 밀물과 썰물이 있습니다.
한강처럼 바닷물이 밀물시 역류해서 강으로 들어오는 하천을 "감조하천"이라고 합니다.
이를 보면 담수도 달의 인력의 영향을 받지만, 강폭으로 인해서 움직임이 다 상쇄되어 상대적으로 영향이 작은 것입니다.
반면, 바다는 넓어서 달의 인력에 의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극대화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