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화장으로 감추고 성형을 해도 사람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잇던데여?

마치 태어나고 자라나는 과정과 그 사람이 갖고 잇는 성격이 드러나기라도 하는 거 처럼

성형이나 화장으로 감춰도 드러나는 것이 잇던데여, 그 덕분에 지금까지 사기치려고 접근햇던 인간들도 쳐낼 수 잇엇고,

처음 격엇을 대는 설마 얘가 햇엇는데,

실제 경험햇던 예로 20대 그것도 학생때엿는데 같은 학생끼리 사기칠거라곤 상상도 못햇던 사건도 그이상한 낌새로 눈치챗엇거든여. 근데 이게 정말 여러번 격다보니 이제는 대충 느낌이 오더라고여.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드러나고, 성별을 떠나서 아무리 치장을 해도 그 알맹이가 달라지지 않아서 그런지 분명하게 드러나던데여.

이걸 글로는 표현하기가 쉽지가 않고, 이런 느낌에 대한것을 조카들에게도 알려주고 시픈데여.

사람에게 느껴지는 특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어트케 가르쳐주는거시 조을가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단계 그 분위기의 정체부터 정리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특유의 분위기는 외모가 아닙니다. 화장이나 성형으로 바꿀 수 있는 영역도 아닙니다.
    그 분위기는 자라온 환경 위기 상황에서의 선택 방식 타인에 대한 태도 자기 이익을 다루는 방식 말과 행동의 일치 정도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패턴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집니다. 겉모습은 속일 수 있어도 반복되는 행동은 속일 수 없습니다.

    2단계 왜 처음엔 희미하고 나중에 확실해지는가
    처음 만났을 때 드는 이질감은 아주 약합니다.
    설마 내가 예민한 건가
    내가 편견을 가진 건가
    이렇게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미세합니다.
    그런데 대화를 몇 번 나누면
    책임을 회피하는 말버릇
    남 탓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습관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순간들
    이게 하나씩 쌓이면서 처음의 낌새를 증명해 줍니다. 그래서 나중에 돌아보면 처음 느낌이 맞았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3단계 조카들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좋습니다
    이걸 감으로 가르치려고 하면 실패합니다. 대신 관찰 포인트로 가르쳐야 합니다.

    첫째 말과 행동이 얼마나 자주 어긋나는지 보라고 하세요.
    약속을 가볍게 바꾸는 사람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사람
    설명할 때 항상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는 사람
    이건 분위기가 아니라 패턴입니다.

    둘째 이익이 걸렸을 때 태도가 바뀌는지 보라고 하세요.
    손해 볼 상황에서 급격히 친절해지거나
    불리해지면 농담으로 넘기거나
    책임을 흐리는 사람은 경계하라고 하세요.

    셋째 질문을 던졌을 때 반응을 보라고 하세요.
    단순한 확인 질문에도 방어적으로 반응하는지
    본질을 피해 말이 길어지는지
    감정으로 대화를 밀어붙이는지
    이건 성격이 아니라 내면의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