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부담스러운 친구랑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저는 먼저 연락이나 약속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 친구는 정확히 반대에요.

그래서 자주 연락이 오거나 약속을 잡으려고 하는 편인데요 평범하게 그러는 정도였으면 상관이 없었을 텐데 새벽 한시에 전화를 건다거나 2시간 정도밖에 같이 있지 못하는데 나오라고 부른다거나 하는 게 문제입니다.

저는 웬만하면 집에 있는 편이고 밖에서 큰 에너지를 쓰기에 약속이 한 번 잡히면 모든 하려던 거를 내려놓고 밖에 있다가 와서 집에서 기절하는 편이에요. 근데 이 친구는 같이 있자고 부르고 딱히 정해둔 것도 없이 그냥 걷다가 금방 가야한다고 가버려서 이 친구랑 만나게 되면 하루를 그냥 버리게 되는 날이 많은 것 같아요.

이 친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성격차이와 노는 방식의 차이 같은데 어떤 식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만나는 거 외에는 어느정도 말하는 것도 잘 맞고 공통 친구도 있어서 손절까지 하고싶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연락을 씹는다거나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적당히 지내고 싶은데 티 안나게 약간만 멀어지는 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람과의 관계는 내맘에 딱맞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예요. 서로 배려하며 맞춰가면 오래 잘 지내고, 한사람의 생각으로 치우치면 언젠가는 깨지고 말거예요.

    여러가지로 친구분의 장단점을 생각해보고 ...

    님이 양해를 바란다고 말하며 적당한 시간에 만나자고 했을때 들어줄 수 있는 친구라면 진심을 전해보세요.

    만약에 전혀 들어주지 않을 친구라면...현명하게 판단하셔서 친구관계를 유지할지,아님 멀리할지를 정하는게 마음이 편할것ㅈ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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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시간을 정해서 이 시간대에 약속 잡는거 아니면 난 불편하다

    갑자기 새벽에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면 들어주기 힘들다 말하세요

    성격이 좋고 나쁘고 떠나서 새벽에 갑자기 나오라는거 싫으면 거절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