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이 예민하신 거 아닙니다.
질문자님이 힘드신 상황이면 분명 힘든 상황입니다.
업무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우선 다행입니다.
특정 동료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겼다 하셨는데요, 우선 회사는 인간 관계도 업무 못지 않게 중요하지만 통상적으로 회사 내 인간 관계는 비즈니스적 관계 입니다(물론 일부 사적으로도 친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지만요).
그 사람의 말투나 행동 등이 질문자님을 힘들게 하실 수 있으나 회사를 그만 두지 않는 한 계속 마주하게 될 수 밖에 없지요. 업무을 변경하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쉬운 일도 아니고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이거나 질문자님께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받으시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업무적으로 필요한 관계 거리만 유지하시면서 그 외적으로는 신경 쓰지 마시길 권유드립니다. 업무적인 대화 내용에만 집중하시고 그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무대응 하시는 겁니다. '나'가 신경을 쓰지 않게 되면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면 상대방이 어떤 행동이나 언행을 하더라도 '나'에게는 무의미 할 뿐입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법적 문제나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정신적 피해가 있다면 인사팀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