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육아

양육·훈육

굳센지어새56
굳센지어새56

아이들이 울고 떼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옛날에 여자 조카한테 나한테 놀고 싶어서 놀아 줬다. 좋아하는 걸 맞춰 주고 놀아 줬다. 친척들은 내가 아이들을 잘 논다고 칭찬했다. 물론 엄마는 그 말 듣고 기뻐졌다. 솔직히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친척 언니들은 나와 동갑내기 친척들도 다 놀랐다. 내가 아이들하고 잘 논다고 말이다. 내가 어떤 비결를 알려 준다고 말했더니 당연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맞춰야 맞춰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게 정답일까』 나는 옛날에 『아하』 에서 육아 전문가들한테 상담을 했었다. " 좋은 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맞춰 주고 세월이 지나면 자식들한테 곤란하지 않게 요양원에 가는 걸 말하는 부모라고 말했다" 근데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맞춰 주는 건 좋은 부모가 아니라고 그랬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본인들이 어떤 해결하는 거 배워야지 알아야 된다고 그랬었다(솔직히 나는 이렇게 말하는 전문가들이 무지 싫어했었다) 왜냐하면 자녀가 고르는 배우자가 마음에 안 들고 구박하고 괴롭히면 가까이 있기 싫어하고 증오가 생길 것 같았다. 가족 때문에 배우자하고 싸울까 봐 자식들한테 양보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다(자녀한테 짐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스스로 강하게 헤쳐 나갈 때까지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전문가들의 마음은 이해된다. 아이들이 어떤 곳에서 강하게 헤쳐나가도록 스스로 해결하도록 잘 책임지도록 강하게 자란다는 그 마음으로 말이다. 나는 정확히 궁금하다. 내가 경험했던 것처럼 아이들이 울고 떼쓰고 화가 나면 좋아하는 거로 맞추는게 정답일까? (아직도 머리가 생각하면 전문가들이 너무 밉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