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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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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가 뭔 벌레인지 아시는 분?? 벌레박사님 계신가요?

이 벌레가 돌아다니는데 혹시 어떤 벌레의 새끼인가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퇴치할 수 있을지요. ㅠㅠ 계속 생기네요~ 깨에서 나온건가.. 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비슷하게 생긴 벌레들이 좀 많은 편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팥바구미'로 보입니다.

    팥바구미는 등에 밝은 갈색이나 흰색의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는데, 사진 상으로 그런 무늬가 좀 보이고 뒤쪽으로 갈수록 약간 넓어지는 형태인데 좀 비슷해 보입니다.

    만일 팥바구미라면 팥이나 녹두, 검은콩 등의 곡물류를 보관해두신 곳을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겸험상 찬장에 지난해 넣어둔 콩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미숫가루나 선식에서도 발생합니다.

    퇴치법이라면 당연히 즉시 벌레가 발생한 곡물을 폐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관 장소는 청소기 등으로 청소하고 따뜻한 물이나 알코올 등으로 잘 닦아내야 합니다.

    혹시 더 큰 사진이 있다면 다시 답을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홍준 전문가입니다.

    사진 속 벌레는 권연벌레(Lasioderma serricorne)로 보입니다. 크기가 약 2~3mm 정도로 아주 작고 동글동글한 타원형에 적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권연벌레는 다른 큰 벌레의 새끼가 아니라 그 자체로 다 자란 성충입니다. 사람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거나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번식력이 매우 강해 한 번 생기면 금방 퍼지며 간혹 권연침벌이라는 기생 벌을 불러들여 사람을 쏘게 만들기도 하니 빠르게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왜 생겼으며, 깨에서 나온 게 맞나요?

    네, 깨는 권연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 중 하나입니다. 이 벌레는 곡물, 가루(밀가루, 부침가루), 말린 채소, 향신료, 심지어 드라이플라워나 한약재 같은 마른 식물성 자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알을 낳고 번식합니다. 계속 생긴다는 것은 어딘가에 이들의 근거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2. 어떻게 퇴치하나요?

    • 근원지 찾기: 가장 먼저 찬장이나 창고에 있는 깨, 가루류, 곡물 봉지들을 다 열어보세요. 벌레가 밀집되어 있거나 가루가 뭉쳐 있는 곳이 범인입니다.

    • 과감히 버리기: 오염된 식품은 아까워하지 말고 즉시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집 밖으로 버려야 합니다.

    • 밀폐 보관: 남은 식재료는 반드시 지퍼백이 아닌 단단한 밀폐 용기에 보관하세요. 이들은 얇은 비닐 정도는 쉽게 뚫고 들어갑니다.

    • 청소와 트랩: 근원지를 제거한 뒤 주변을 진공청소기로 깨끗이 밀고 남은 성충은 시중에서 파는 권연벌레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박멸하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