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위 내시경을 받았는데요 장상피화생이라고 하던데
일주일 전 위 내시경을 받았는데요 장상피화생이라고 하던데 조직검사 결과라면서 문자를 받았거든요 장상피화생이라고요 육안으로는 안 보이는 질병인가요? 위 내시경은 처음이라 조직검사를 하는지 몰랐는데 내시경 한 날 병원에서 내시경 한 위 모습을 보면서 설명을 들을 때는 담즙역류, 약간의 위염 말고는 없다고 하셨는데.. 생소한 병명에 무섭습니다 암 전단계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에 발생할 수 있는 변화 중 하나로, 위장 점막 세포가 장(腸)의 상피 세포와 유사한 형태로 변형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위 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미세한 변화일 수 있죠. 즉, 내시경으로 확인된 상태로는 큰 문제 없이 보였을지라도 조직검사에서 장상피화생이 발견된 걸로 보여져요.
이는 장상피화생이 위염 등으로 인한 염증 반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화인데, 꼭 암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상피화생이 암의 전단계라고 흔히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장상피화생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위암의 전단계로 진행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은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대부분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염증과 위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분류되기도 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온 후, 병원에서 어떤 설명을 들으셨는지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담즙 역류나 위염 등이 원인이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염증을 관리하고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주로 위 보호제나 식이요법을 통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담즙 역류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는 장상피화생이 진전되거나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하면서 치료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기에 발견된 상태에서 잘 관리하면 위암으로 발전할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위염 관리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현상으로, 만성 위염이 오래 지속될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은 내시경으로 의심할 수 있지만 초기거나 미세한 변화는 내시경에서 육안으로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암 전단계로 분류되긴 합니다. 이는 장상피화생 자체가 암은 아니지만,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변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담당 의사와 정기적인 내시경 추적 관찰 계획을 세우는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장상피화생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이는 위 점막 조직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고, 조직검사를 통해 세포의 변화를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내시경을 통해 위 상태를 설명받으셨지만, 그 과정에서 추가로 조직검사를 통해 더 미세한 내용을 확인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질문자분이 들으신 장상피화생이라는 것은 흔하게 듣는 질병명은 아니기에 당황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이 상태 자체가 즉각적인 위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여겨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암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예방 차원에서 건강하게 위와 소화기관을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암전단계는 아닙니다
장상피화생이 있다고 하더라도 술 담배를 피하시고 자극적인 음식을 안 드시고 과식등을 피하시면
얼마든지 정상화됩니다
단지 악성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검사는 매년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