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전보를 보낸다는게 어떤 말인건가요?

파친코 드라마 다시 오랜만에

보는 중인데요

전보를 보내러 간다고 그런 말을 하던데요

소식을 누군가에게 전하러 간다고 말하는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보를 통해 그 소식을 전달했다는 뜻입니다.

    요즘에는 전보가 거의 사용되지 않아서, 일상에서는 “메시지를 보내다”, “연락하다” 정도로 이해하면 자연스러워요.

    채택된 답변
  • 전보는 통신 수단 중 하나입니다.

    편지 대신에 전신으로 간략하게 문서를 전달하는 통신 수단이에요.

    전화가 대중화 되기 전까지 아주 유용했던 통신 수단입니다.

  • 1837년 새뮤얼 모스가 전신기와 모스부호를 발전시켜 전신선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됐는데, 한국은 1885년 한성~인천 전신선이 설치되며 전보가 시작됐습니다.

    전보 시대의 전신원(전신기사)은 전문 기술직으로 월급도 좋고 사회적 대우도 꽤 괜찮았습니다.

    전보 방식은 짧은 문장을 모스 부호로 전송하는 식이었는데 글자 수가 적을수록 요금도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런 식이었습니다.. "아버지 위독.즉시 오라" "무사 도착" "합격 축하"...

    전보 시대를 지나 1876년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특허 등록하고 실용화했습니다.

    한국에는 1885년 경복궁과 인천 제물포를 잇는 전화가 처음 설치됐습니다. 1896년엔 일부 관청과 민간인, 1902년엔 일반인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이 당시에는 전화교환소가 있어서 교환원이 직접 선을 꼽아 통화를 이어줬습니다. 전화교환원도 중상위권의 안정적인 전문직으로 사회적 대우가 꽤 좋은 여성에게 인기 있는 직업이었습니다.

    1960~70년대 도시를 중심으로 자동교환기가 보급되기 시작했고, 1980년대 후반에는 수동 교환소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 후는 인터넷 시대인데요, 우리나라는 1982년 인터넷이 시작됐지만 인터넷 서비스 상용화는 1994년 pc통신과 함께 상용화 됐고,2000년 전후에 대중화 됐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무렵 이동전화 서비스가 시작됐고, 1988~1995년 정도가 한국의 벽돌폰(아날로그 이동전화) 시대였습니다 .

    1996년에는 CDMA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폴더폰 시대로 넘어갔습니다.

    2009년에는 아이폰 3GS 출시로 드디어 한국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 시작됐고, 2010년 갤럭시 S가 출시되면서 대중화가 시작됐습니다....

  • 전보란 전화기가 귀하던 시절(일제강점기 및 그 이후에도 꽤 오랫동안), 멀리 있는 사람에게 급한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던 통신 수단입니다.

    직접 찾아가거나 편지를 보내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용되었습니다.

    전보를 보내려면 전보를 보내려는 사람이 직접 우체국에 찾아갑니다.

    전보는 글자 수에 따라 요금이 비싸졌기 때문에, 핵심 내용만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줄여서 작성했습니다. (예: "부친 위독 상경 바람")

    우체국 직원이 접수된 글을 '모스 부호(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신호)'로 변환하여 전선(전신)을 통해 받는 쪽 지역의 우체국으로 급송했습니다.

    도착한 지역의 우체국에서는 그 내용을 종이에 다시 인쇄하거나 적어서, 배달부가 자전거 등을 타고 수신자의 집까지 직접 긴급히 전달했습니다.

    드라마 '파친코' 같은 시대 배경에서 "전보를 치러 간다" 또는 "전보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오늘날로 치면 가장 빠르고 긴급한 연락(매우 중요한 긴급 문자나 팩스, 혹은 비상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예전에 전화가 없던 시절.

    '전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우체국에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하면.

    그 우체국에서 다른 우체국으로 '모스 부호'를 쳐서 전달합니다.

    그 내용을 집배원이 수신자에게 연락하는 것이 전보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