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안쪽이 통증이 있는데 치질인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제가 배변활이 잦은편이라 아침에 기상과동시에 화장실을가고

아침 먹고 또가고 그리고 1시간이내 또 가게 됩니다

이렇게. 오전에만 3번이 기본이고 가끔은 저녁에서 배변활동을

할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살찌우기위해 많이 먹기는 했지만

작년부터는 소화기능도 떨어지고 해서 먹는 양 자체가 3분의1정도로 줄었는데도 화장실가는 타임은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잦은 배변활동으로 전에는 치핵이라고 하나요?

항문에서 뭔가 나오는거요 그때는 피도 같이 나오곤해서 약국에서 약지어먹고 바르는 약도 발라주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현상이 아닌 항문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 한 상태입니다 항문에 힘을 살짝만 줘도 통증이 있고 일상 생활에서 항문을 한번씩 조여주는 동작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해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이것도 약국에서 약 지어먹는 약이 있을까요? 피가나오는것도 아니고 변이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 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명하신 증상은 단순 치핵보다는 항문 안쪽 염증이나 항문열상, 혈전성 치핵, 항문 주위 근육 경련 등을 포함해 여러 원인을 같이 생각해야 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항문에 힘만 줘도 안쪽에서 날카롭거나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는 부분은 일반적인 초기 치핵보다 항문열상이나 염증성 통증 양상에 더 가깝게 들립니다.

    치핵은 흔히 항문 바깥으로 튀어나오거나 출혈, 묵직함, 불편감 형태가 많고, 통증은 혈전이 생겼을 때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항문열상은 배변 시 또는 항문을 조일 때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또 잦은 배변과 반복적인 항문 자극 자체가 점막 손상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오전에만 3회 이상 반복적으로 배변하는 패턴은 과민성장증후군, 장운동 항진, 식습관 영향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배변 횟수가 많으면 항문 점막 회복이 잘 안 되면서 만성 자극 상태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은 변을 과하게 힘줘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배변 후 비데를 너무 강하게 사용하거나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하루 2에서 3회, 5에서 10분 정도 시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약국 연고나 먹는 약으로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는 있지만, 현재처럼 통증이 강하거나 항문 조임만으로도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항문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다음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짐, 열감·붓기 동반, 고름 느낌, 출혈 반복, 만져지는 덩어리, 체중 감소, 설사 반복, 밤에도 깨는 통증 등이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항문농양은 초기에는 단순 통증처럼 시작했다가 빠르게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병원 갈 정도는 아닌가”보다는 한 번 항문외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아 정확히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안전한 상황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