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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코끼리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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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 어떻게 훈련해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퍼그
성별
수컷
나이 (개월)
3년
몸무게 (kg)
12
중성화 수술
1회

반려견을 처음키우는 초보집사랍니다 코로나쯤 분양받았어 항상집에 사람이 있어서 혼자있어본적 없어서 분리불안이 있습니다 어떻게 훈련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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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분리불안의 경우 조기에 훈련을 시키셔야 합니다 하지만 글쓴이 께서 키우는 강아지는 이미 3살이 넘었으므로 이런 분리불안 교정이 완벽하게 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환경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줘서 잠을 자고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훈련을 시키셔야 합니다.

      또한 산책을 자주 시키셔서 이런 활동량이 많아지면 에너지를 많이 쓰므로 이것 또한 분리불안 행동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을 훈련시키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훈련을 통하여 이겨내야 되고 강아지도 잘 적응하여 써 어떤 곳에 가든지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잘 안 되겠지 많은 조금씩 조금씩 격리시키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어떨 때는 2시간 그리고 3시간 그리고 5시간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생각보다 잘 적응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제 훈련을 시작하십시오 좋은 결과가 있을 줄 수 있을 줄 믿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을 불안해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면 흔히들 분리불안 증세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주인을 의지하고 따르는 성향이 강하기에 어느 강아지나 할것없이 약간의 분리불안은 있다고 봅니다만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 과하게 짖거나, 물어뜯거나, 의자나 벽 가구 등을 긁는 듯한 행동은 분리불안으로 여겨집니다.

      이것의 치료는 보호자분과의 오랜기간의 노력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으로 훈련의 목표는 강아지에게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이 별 것 아님을 인지 시켜주고, "주인이 외출을 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것을 인식시켜준다면, 강아지의 분리불안이 점차 약해지고 사라집니다.

      외출하기 전 20분 전과 외출 후에는 강아지에게 무관심 해야 합니다. 혼자 집에 남아 있을 강아지가 불쌍하여 과도하게 애정표현을 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가 주인이 없어진 것을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강아지들이 주인이 옷을 입고 외출 준비를하는 과정을 보면서 주인이 나간다는 것을 알아채고,

      불안해하고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그냥 무시하고 외출준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을 마련하여 주인의 외출에 신경을 덜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후에 집에 돌아오더라도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 앉힐 때 까지는 무시하시고, 시간이 지나고 강아지가 충분히 진정이 된 상태에서 이뻐해 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어 불안해 하는것은

      1. 무리가 사냥을 나갔을때 자신이 버려졌다는 불안감 혹은

      2. 사냥을 나간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걱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가족간의 신뢰하고도 연관되어 있어 신뢰 구축이 우선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빠짐없이 매일 시켜줌으로서 보호자가 집을 나가서 이동할 길목들을 매일 정찰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해주시는게 우선하고

      이 최소기준이 충족된 후에 보호자의 외출 훈련을 하시는게 옳습니다.

      외출 훈련은 보호자가 외출하고 1분 후 바로 귀가 함으로서 문제 없이 잘 귀가한다는 확신을 매일 수주에 걸쳐 실행해 주고, 불안해 하지 않으면 2분, 3분, 5분, 10분으로 시간을 점차 늘려 각가 몇주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신을 심어주시는게 방법입니다.

      하루나 몇일 딱하고 되는 훈련은 없습니다.

      그런 방법이 있다면 차라리 공부시켜서 서울대 보내는게 더 빠를겁니다.

      수주~ 수개월동안 지속적으로 그런 외출 훈련을 통해 강아지에게 확신을 심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