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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지역내 대성동마을은 왜 만들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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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대성동 마을은 국내 유일하게 DMZ 안에 있는 마을입니다. 정확하게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에 있으며, ‘자유의 마을’로 불립니다. 군사분계선과 대성동 마을 간 거리는 약 400m이며, 2019년 6월 기준 46세대가 거주 중으로 주민 195명이 살고 있습니다.
△ 한국전쟁 정전협정문에 대성동 마을과 기정동 마을이 생기게 된 이유가 적혀있다. (사진출처= 이혜수 기자)
그런데 북한과 아주 가까운 곳에, 그것도 DMZ 안에 왜 마을이 있는 걸까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1953년 7월 작성된 한국전쟁 정전협정문에 ‘남북 비무장지대에 각각 1곳의 마을을 둔다’고 명시했기 때문입니다. 이 조항으로 인해 북한에는 기정동 마을이, 남한에는 대성동 마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출처] DMZ 안에 사람이 살고 있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의 빛과 그림자에 관하여|작성자 대한민국 통일부